퓰리처상 수상자인 캐스린 슐츠가 쓴 <상실과 발견>을 읽었는데

이 작가는 고인이 세상을 떠났다고 표현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그러더라

그냥 죽었다고 하면 되는데 너무 돌려서 말하는 것 같다고

그런데 본인도 아버지가 돌아가시니까 아버지를 잃었다고 표현하게 됐다네

이 작가를 개인적으로 비난하려기보다 요즘은 예의범절을 허례허식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더라

이 작가도 본인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그렇게 착각했듯이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