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분량인 제 6~15장 을 읽어오신 분들은 댓글에 감상을 남기시고 자유롭게 토의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독회는 31일, 제 16~21장 을 읽어오시면 되겠습니다
댓글 4
원서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불어에서 재밌던 점: 카라스코가 bachelier라고 나오는데 오늘날 대학 입학 자격 취득자를 부르는 이 용어가 당시엔 기사 지망생을 부르는 명칭이었다는게 재밌음. 저 용어가 교회법 연구 때에도 쓰였고 역사가 깊네.
또 ‘나는 이렇게 화석이야’라는 표현에서 한국어로 ‘저 사람은 화석이다’라고 하는 것처럼 ‘사고가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을 일컫는게 재밌었다. - dc App
Aftnt(wfzr25lzmpnx)2024-07-30 07:31
답글
토보소 밤에 가는거며 둘시네아를 보고도 믿음과 환상을 버리지 못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이 웃겼음. 그리고 카라스코랑 애들의 노력이 헛수고로 돌아가는 장면에서 돈키호테가 이긴거 ㅋㅋ 보면 뒤에 그들의 대화에서 나오듯 결국 광기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면서 매우 좋은 마무리였다. - dc App
Aftnt(wfzr25lzmpnx)2024-07-30 08:07
답글
개인적으로도 항상 합리적으로 인생을 살려고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삶인지, 요즘 스스로 의문을 하고 있어서. 물론 정도껏 미쳐야하고 가족 포함 남에게 피해를 끼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인 자기 앞가림만 할 줄 알면 좀 미쳐도 괜찮은거 아닌가 싶음 - dc App
원서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불어에서 재밌던 점: 카라스코가 bachelier라고 나오는데 오늘날 대학 입학 자격 취득자를 부르는 이 용어가 당시엔 기사 지망생을 부르는 명칭이었다는게 재밌음. 저 용어가 교회법 연구 때에도 쓰였고 역사가 깊네. 또 ‘나는 이렇게 화석이야’라는 표현에서 한국어로 ‘저 사람은 화석이다’라고 하는 것처럼 ‘사고가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을 일컫는게 재밌었다. - dc App
토보소 밤에 가는거며 둘시네아를 보고도 믿음과 환상을 버리지 못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이 웃겼음. 그리고 카라스코랑 애들의 노력이 헛수고로 돌아가는 장면에서 돈키호테가 이긴거 ㅋㅋ 보면 뒤에 그들의 대화에서 나오듯 결국 광기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면서 매우 좋은 마무리였다. - dc App
개인적으로도 항상 합리적으로 인생을 살려고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삶인지, 요즘 스스로 의문을 하고 있어서. 물론 정도껏 미쳐야하고 가족 포함 남에게 피해를 끼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인 자기 앞가림만 할 줄 알면 좀 미쳐도 괜찮은거 아닌가 싶음 - dc App
이번 분량은 생각보다 더 재밌어서 금방 읽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