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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가 운명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면 칠수록 오히려 그 운명에 얽매어지는 거 같은 느낌을 받음
솔직히 뭐 아빠를 죽이고 엄마랑 동침을 하고 자신의 눈을 찌르고 이건 알았는데 엔딩은 잘 몰랐단 말이지용
그래서 그런지 엔딩이 젤 인상 깊었던 듯 ㄹㅇ
그리스 비극은 처음이였는데 왜 아직도 회자되는지 알 거 같음 나중에 천천히 안티고네랑 뒤에 다른 작품들도 읽어야겠음
작품감상 외적으로 이거 읽을때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이오카스테보고 항구라고 비유한거였음 고대그리스시절에도 드립이 참 매웠더라ㅋㅋ
ㄹㅇ 나도 그래서 아까 읽다가 그거 인상 깊어서 갤에 올림 ㅋㅋㅋ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마지막 모든 진실 드러나는 씬은 인류의 보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