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하차평
비비언 고닉 끝나지 않은 일-ㅎㅎㅈㅅ 고전소설 독후감 모음임. <아들과 연인>같은
메이저한 책도 나오고, 국내에 번역 안 된 책도 있음. 안 읽어본 책들 뿐인데 작가가
자기 할 말만 하는 타입이라 못 따라가고 하차. 나중에 다시 볼 수도 있음.
로저 젤라즈니 고독한 시월의 밤-가벼운 분위기.
젤라즈니 책 여섯 권 쯤 읽어봤다만 그 중 제일 재미없는듯.
박대겸 부산 느와르 미스터리-"내가 생각하는 '소설의 오락성'이란 것을
당시 기준으로 최대한 구현하려 애썼으며"라는 말에 기대를 너무 많이 함.
캐릭터 이름을 "데룸비영스멥츤스키 독고환치타카" "룲와룲와"라고 짓는
네이밍 센스에서 이미 하차각을 봤지만 그래도 절반정도 읽고 손절.
류연웅 한국에서 태어나서-박대겸보다 더함. 작가는 정말로 '힙합의 신'이란 소재를
독자들이 재밌어할 거라고 생각한 걸까? 노잼시절 개콘 보는 기분임
로베르토 볼라뇨 칠레의 밤-얇은 거 보고 가볍게 집어들었다가 하차함.
문단이 끝나지 않음.. 나중에 각잡고 읽어야할듯.
정지윤 세상 끝 아파트에서 유령을 만나는 법-설정은 괜찮은데 글을 잘 못 씀.
결말도 사회비판 끼워팔려다가 실패함.
안 쓸까 하다가 크레마 끝난 김에 올림. 당분간은 이렇게 허겁지겁 읽진 못 할듯
사람 이름이 고닉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