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있는 것 중에 한권 끝까지 읽고나서 올릴랬는데 오늘 안에는 못읽을것 같아서 걍 올림
찻집이랑 고도를 기다리며 넘 좋았음
모옌 중단편선은 이야기가 더 진행될 것 같은 부분에서 뚝 끊기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음 (작가로서 하고 싶은 말을 다 끝냈으니 끊은 거겠지만 나로서는 초반엔 체호프 관리의 죽음 읽고 나서 받은 느낌이랑 전혀 다르면서도 한편으로는 비슷한 느낌을 받았음 약간 황당했다는 소리ㅋㅋ)
모옌 작품 중에 개구리도 읽는 중인데 모옌이 사람을 빡 집중시키는 능력이 훌륭함 근데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내 취향 작가는 아닌듯ㅠ
흰은 소설이라기보다는 수필, 수필이라기보다는 시 같은 느낌이었다 (이게 호불호 갈릴 것 같긴 한데 난 좋았음)
전체적으로 시리고 차가운 느낌의 소설이었음. 여름에 읽으면 좋을 듯하다.
이번달엔 문학만 읽었는데 다음달엔 비문학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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