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힘들어서 별로 못읽음. 8월은 좀 널널하니까 열심히 읽어야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쿤데라 입문작. 엄청난 흡입력과 인물 구성에 감탄함. 특유의 서술법이 마음에 들었고 엔딩 여운 오래 남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내용 자체는 취향이 아닌데도 술술 읽히더라. 시몽 너 잘된거야...

모래의 여자 뭔가 중간중간 막히는 느낌. 특유의 무더운 분위기랑 묘사는 좋았는데 좀 헤비함. 그래도 좋은 작품임.

체호프 단편선 개그 단편들은 걍 그랬는데 묵직한 내용이나 불륜 다루는건 엄청 재밌게 읽었음. 공포랑 대주교가 특히 인상깊었다.

오후의 예항/짐승들의 유희 미시마 유키오 금각사를 엄청 재밌게 읽어서 기대하고 읽음. 역시 묘사는 개쩔더라. 오후의 예항은 후반부 전개가 마음에 안들었는데 짐승들의 유희는 감탄하면서 읽음. 봄눈도 읽고 싶어졌는데 풍요의 바다 연작 다 나오면 살거임.


포기한책
시계태엽오렌지 번역이 너무 딱딱해서 그런지 그때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지 읽기 힘들어서 걍 반납함..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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