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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가몬가 카라마조프랑 짝지어지는 인물들이 있음
도@끼는 유로지브이적인 인물로 이야기를 성공해내는 것에 대한 시도가
여러 작품세계 속에서 진행된다는 강의를 본 적 있는데
카라마조프 이전의 인물들은 결국 이야기 끝에 실패하다(작품 자체가 아니라, 소설 속 인물이)
카라마조프에서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뭐 그런 비평이었음
이런걸 떠나서도 몬가 연결되는게
므이쉬킨 - 알료샤
로고진 - 드미@트리
레베제프 - 표도르 카라마조프
리자베타 - 호흘라코바
아글라야 - 키티
입폴리트 - 스네기료프와 그의 아들
콜랴 - 이반 + 그 스네기료프 아들 친구 + 새로운 캐릭
나스타샤 - 그루셴카
가냐 - 얘도 순화버전 이반
토츠키 - 카라마조프에서 그루셴카를 정부로 둔 사업가
근데 스메르쟈코프급 혐성은 없는 것 같음
물론 여기에 연민을 느끼거나 공감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나는 백치 읽는 내내
므이쉬킨, 아글라야가 투르게네프 느낌으로 꽁냥거리며
리자베타가 바라보는 그런 전개를 계속 바라게 되더라
그런데 도@끼이기때문에
절대 그럴리 없다는 걸 아니까
자꾸 슬퍼졌음. ...
므쉬킨이랑 소냐랑 알료샤가 그리스도의 상징으로 그리고 싶어 했다고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