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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험적으로 존재한다를 개인적으론 이렇게 이해하는데

어떤 물체가 3차원 운동한다고 치고
(중요한게, 우리가 이런 상상을 머릿속에서 해보는 거는 경험하고 아무 관련이 없음) (당연한거지)
그 물체의 움직임을 정확히 기술하려고 친다 해보면
그 기술하는데에 어떤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됨
그런데 물체라는게 일단 위 아래로 움직이고
앞뒤로 움직이고
좌우로 움직이고 그러지

그리고 위-아래 축을 기준으로 회전도 하고
좌-우 축을 기준으로 회전도 하고
앞-뒤 축을 기준으로 회전도 하지

그리고 이 축이란 놈들이 기울어져 있고 그러면 [안 될]것 같잖아, 왜냐면 축을 기울여서 설정하면 [제대로 기술]을 할 수 없을 것 같으니까

즉, 여러모로 따지다 보면 R^3 공간축이란 그 흔하디 흔하게 접해봤을 그런 [좌표공간]을 [설정할 수 밖에] 없게 됨, 그래서

'아니, 물체를 기술하는 방식을 여러모로 다 짜맞춰서 고민해봤는데 (일단 거시적인 수준에서는) 이게 다 똑같이 R^3 공간에다 모든 좌표축이 수직으로 되는 데에다 놓이게 되네? 그러면 이게 모든 사람의 인식에 공통적으로 심어져 있는게 아닐까?'

하는게 칸트가 하려던 말이 아닌가 싶고요

근데 내가 잘못 이해했으면

댓글에서 지적을 해줄 것 같애 그치?

참고하면 좋을 거 같은 영상



SO(3)가 궁금하면 선대군 같은? 걸 보든가 몰라


책얘기) 선형대수와 군에 나오는 [우리의 철학]이 대체 뭐냐?

이것은 숫자를 모아놨더니 연산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미분이라는 걸 미분방정식 공부하다보면

Dx Dx^2 이런식으로도 쓰고 적분을 그래서 (1/D)x 로 쓰고 아주 야랄나는데

그래서 이게 대체 뭐냐? 그렇다. 숫자가 연산자고 연산자가 숫자고.. 아악!!!!!

그리고 연산자는 이항 관계인놈이 이게 알고보면 사실 집합의 카테시안 곱이고

그리고 숫자는 괴델 베르나이 폰노이만 그 공리로다가 이해하면 공집합의 집합으로 나타나고

자연수로부터 정수와 유리수를 동치류로 구성 가능하며

유리수로부터 실수를 축소구간정리든 아르키메데스 원리든 최소상계원리든 하나 잡아서 구성할 수 있고

미친 빙글빙글 돌게 되므로 결론은 수학 짬찌 수준에서는 수학 기초론 따위를 탐구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