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주인공 처음이네
[일반] 면도날 래리는 감정이입이 안돼
익명(211.234)
2024-08-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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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늙은이니까.
진짜 내가 엘리엇이나 이사벨 같은 사람이라 그런건가
그게 무슨 문제가 되겠나요.
난 몰입 잘 되던데. 래리가 느낀 방황, 혼란, 지적희열 이런 것들
오히려 앨리엇에 몰입이 안 됐음. 구시대적 봉건 가치를 숭상하는 시대착오적 부르주아의 허무한 마지막이랄까. 이사벨도 좀 지루한 삶이겠다 싶었음.
그레이 처럼 살면 안 되겠다 싶은 생각도 들더라. 아버지의 유산과 자신의 성욕에 목줄 묶인 개 같은
나도 엘리엇은 좀 웃기긴 했는데 이사벨은 이해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