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존재가 있는 그 세상이 존재 그 자체에 대한 자기표현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라는 말이 대체 무슨 말이지
그러니까 저자가 주장하려는 건 하이데거는 저 말의 부정인 '세상 안의 존재' 라는 개념을 객관적인 것으로 제시하고 있고,
그 의미는 인간 존재가 자기가 '있는' 것으로 보는 '세상'에 대해 자기표현을 하는 그것 [이상]이라는 건가?
맥락상 그 [이상]이라는게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글만 가지고는 모르겠네
Knot(5t72vxjqakrh)2024-08-04 16:16
답글
내가 그 하이데거 강독만 보긴 했지만
하이데거가 예를들면 우리가 망치, 낫.. 이런 도구들 개별에 대해 인식하기 전에 도구 [전반]이라는 어떤 큰 개념의 존재를 먼저 인식한다고 하던데
우리가 존재를 인식할 적에도 어떤 큰 개념의 [존재]가 먼저 있어서 그 이후로 우리의 개별 [존재]들에 대한 이해가 있다는 식인건가?
Knot(5t72vxjqakrh)2024-08-04 16:17
답글
ㅎㅎ저는 그 구절은 하이데걸 잘 모르니 걍 넘기고, 걍 하이데거 말과 정신분열증 환자 말을 구분 못하는 게 현실이라는 거에 집중했으여
fafa(meteor105)2024-08-04 16:18
답글
Knot(5t72vxjqakrh)2024-08-04 16:19
답글
인간존재[현존재]가 자신의 존재 가능성으로 투사하는 과정에서 세상 안의 존재[세계-내-존재]가 개시 되는거임. 근데 이렇게 주장한 첫 주저인 존재와 시간 이후로는 인간존재[현존재] 위주의 능동적인 주관성을 버리고 특정한 시대마다 각각 다른 분위기[기분]가 현존재에게 존재의 소리를 들려주는 데 인간존재[현존재]는 그 요청에 응답하고 존재의 의미를 개시하고 시대를 규정해야됨. 약간 인간존재[현존재]가 수동적인 태도로 바뀜. 다들 존재와 시간 밖에 안읽었으니까 하는 소리인 듯..
익명(203.229)2024-08-04 16:41
답글
그러니까 뭐 음.. 내가 이해하는게 맞는진 모르겠는데
시간 t에 따른 세계 W에 대해 변화하는 존재라는 개념 E(W(t)) 라는 놈이 있어서
우리가 어떤 시대를 이해하려거든 그 시대의 [세계-내-존재] 라고 보이는 것 E(W(t1)) 같은 걸 파악해야 그 시대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뭐 이런 투인 겁니까
Knot(5t72vxjqakrh)2024-08-04 16:42
답글
그리고 우리가 우리 자신의 존재니 도구의 존재니 하는 개념들은 우리 시대 W의 지금 시간 t2에 해당하는 E(W(t2)) 에 해당하는 [(지금 시대의) 세계-내-존재] 에서 파생된 것으로 봐야하는 거고?
Knot(5t72vxjqakrh)2024-08-04 16:43
답글
근데 그게 대체 뭐지? 그 시대의 주된 어떤 종교 속 신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행동의 근거라고 믿는 이데올로기 내지 사회분위기? 이념? 경제사상(자본주의?) 같은거?
Knot(5t72vxjqakrh)2024-08-04 16:44
답글
시간 t에 따른 세계 W에 대해 변화하는 존재라는 개념 E(W(t)) 라는 놈이 있어서
우리가 어떤 시대를 이해하려거든 그 시대의 [세계-내-존재] 라고 보이는 것 E(W(t1)) 같은 걸 파악해야 그 시대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뭐 이런 투인 겁니까
ㅇㅇ
그리스 시대의 분위기[근본 기분]는 자연에 대한 경이라는 기분, 중세시대로 넘어가서 자연이 신으로 교체되었고 근대 계몽주의가 들어서고 자연에 대한 회의 기분으로 바뀜. 기술문명시대로 본격적으로 들어서면서 자연의 경이라는 기분은 완전히 사라지고 자연이 계산가능한에너지원으로 이해되면서 경악이라는 기분으로 바뀜. 이렇게 시대의 근본 기분으로 인해서 존재의 의미가 달라짐.
초기 하이데거 시절에 근본 기분은 항상 불안이라는 기분이 통시적이었음
익명(203.229)2024-08-04 16:58
답글
라캉도 비슷한 투의 얘기를 하던데
뭔가 철학자들이란게 이렇게 높은 층위서 보면 얘기가 다 비슷비슷해요
인간 존재가 있는 그 세상이 존재 그 자체에 대한 자기표현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라는 말이 대체 무슨 말이지 그러니까 저자가 주장하려는 건 하이데거는 저 말의 부정인 '세상 안의 존재' 라는 개념을 객관적인 것으로 제시하고 있고, 그 의미는 인간 존재가 자기가 '있는' 것으로 보는 '세상'에 대해 자기표현을 하는 그것 [이상]이라는 건가? 맥락상 그 [이상]이라는게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글만 가지고는 모르겠네
내가 그 하이데거 강독만 보긴 했지만 하이데거가 예를들면 우리가 망치, 낫.. 이런 도구들 개별에 대해 인식하기 전에 도구 [전반]이라는 어떤 큰 개념의 존재를 먼저 인식한다고 하던데 우리가 존재를 인식할 적에도 어떤 큰 개념의 [존재]가 먼저 있어서 그 이후로 우리의 개별 [존재]들에 대한 이해가 있다는 식인건가?
ㅎㅎ저는 그 구절은 하이데걸 잘 모르니 걍 넘기고, 걍 하이데거 말과 정신분열증 환자 말을 구분 못하는 게 현실이라는 거에 집중했으여
인간존재[현존재]가 자신의 존재 가능성으로 투사하는 과정에서 세상 안의 존재[세계-내-존재]가 개시 되는거임. 근데 이렇게 주장한 첫 주저인 존재와 시간 이후로는 인간존재[현존재] 위주의 능동적인 주관성을 버리고 특정한 시대마다 각각 다른 분위기[기분]가 현존재에게 존재의 소리를 들려주는 데 인간존재[현존재]는 그 요청에 응답하고 존재의 의미를 개시하고 시대를 규정해야됨. 약간 인간존재[현존재]가 수동적인 태도로 바뀜. 다들 존재와 시간 밖에 안읽었으니까 하는 소리인 듯..
그러니까 뭐 음.. 내가 이해하는게 맞는진 모르겠는데 시간 t에 따른 세계 W에 대해 변화하는 존재라는 개념 E(W(t)) 라는 놈이 있어서 우리가 어떤 시대를 이해하려거든 그 시대의 [세계-내-존재] 라고 보이는 것 E(W(t1)) 같은 걸 파악해야 그 시대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뭐 이런 투인 겁니까
그리고 우리가 우리 자신의 존재니 도구의 존재니 하는 개념들은 우리 시대 W의 지금 시간 t2에 해당하는 E(W(t2)) 에 해당하는 [(지금 시대의) 세계-내-존재] 에서 파생된 것으로 봐야하는 거고?
근데 그게 대체 뭐지? 그 시대의 주된 어떤 종교 속 신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행동의 근거라고 믿는 이데올로기 내지 사회분위기? 이념? 경제사상(자본주의?) 같은거?
시간 t에 따른 세계 W에 대해 변화하는 존재라는 개념 E(W(t)) 라는 놈이 있어서 우리가 어떤 시대를 이해하려거든 그 시대의 [세계-내-존재] 라고 보이는 것 E(W(t1)) 같은 걸 파악해야 그 시대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뭐 이런 투인 겁니까 ㅇㅇ 그리스 시대의 분위기[근본 기분]는 자연에 대한 경이라는 기분, 중세시대로 넘어가서 자연이 신으로 교체되었고 근대 계몽주의가 들어서고 자연에 대한 회의 기분으로 바뀜. 기술문명시대로 본격적으로 들어서면서 자연의 경이라는 기분은 완전히 사라지고 자연이 계산가능한에너지원으로 이해되면서 경악이라는 기분으로 바뀜. 이렇게 시대의 근본 기분으로 인해서 존재의 의미가 달라짐. 초기 하이데거 시절에 근본 기분은 항상 불안이라는 기분이 통시적이었음
라캉도 비슷한 투의 얘기를 하던데 뭔가 철학자들이란게 이렇게 높은 층위서 보면 얘기가 다 비슷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