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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병리학적이고 개인적인 것이 되어, 스트레스를 다스려야 할 책임은 개인에게 맡겨졌다.
개인의 스트레스에는 사회적 원인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고통을 일으키는 사회적·정치적·경제적 불평등에 도전하기보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두려움과 불안의 감정을 진정시키려는 "타협적인” 태도에 쉽게 편입되고 또 제한된다.
이러한 포기는 혁명과는 전혀 거리가 멀고 오히려 조용한 굴복에 가까운 것 같다.
"스스로 책임지고 자기를 돌봐야 한다"는 신자유주의의 명령을 효과적으로 내면화한다.
"지금 이 순간에 머물기"는 윤리적 반성을 대체하며 과거에서 미래를 잇는 고리를 끊는다.
과거와 미래의 행동에 따르는 필연적 결과에 대한 비판적 숙고와 윤리 의식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
마음챙김을 해서 우리의 기분이 조금 더 좋아진다 하더라도 고통의 원인은 여전히 그대로이다.
호흡만 바라보고 있으면 기후변화, 생물 다양성 감소, 오염, 대규모 환경 파괴에 뭔가 체계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
가정하는 건 터무니없는 생각같다.
불행의 원인에 눈감는 대신, 진부한 명상적 표현대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해방은 판단하지 않는 초연함이 아니라 비판적인 사고에 달려 있다.
마음챙김은
스트레스를 개인화하여 고통의 원인을 회피하게 만들고
실상을 받아들이도록 가르치며 신자유주의 체제에 순응하게 만들고
불교 수행과 멀어져 세속화되면서 윤리적 판단을 마비시키며
자기계발의 탈을 쓴 청교도식 자기검열 도구가 되어버렸다.
라는 책인데
이 책 또한 "개개인의 혁명"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다.
비판적인 사고를 하는 개개인들이 있다 치자. 과연 그들의 영향력이 얼마나 강할 것인가?
<맹신자들> 에서처럼 지식인들이 믿음의 정체를 폭로하는 것만으로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대중이 사회를 불신하고 행동하게 되는 이면에도 "책임으로부터의 자유"에 대한 갈망이 도사리고 있다. 이 또한 회피다.
과연 레볼루숑!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고통의 원인을 치유하는 방법일까?
가족은 해체되고 개인은 파편화되며,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 세상에서
마음챙김으로 효능을 보는 이들은 따로 정해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여기에 머물러도" 의식주에 지장이 없는 이들과, 마음챙김 강사들.
우리 마인드풀니스의 대응하는 바디풀니스 일거요~
운동을 이기는 바디풀니스요법이 적혀있다면...
흥미롭다 읽어볼 가치 있지?
도서관에있다면
글만 봐도 작가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 삶을 사는지 알것같네...
마음챙김 마음수련 짖던 풀소유 혜민스놈만 봐도 ㅋㅋ
혜민스님 하나로 판단함?
자기엔 자연이 없네 자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