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덜하거나 거의 없을 테지.

연애만 해도 인간관계 소홀하니 어쩌니 친구를 박대하니
이런 소리 간간히 들리고 게임만 해도 학교 공부는 뒷전이 됨.
별로 대단치도 않은 석사학위 과정만으로도
인생 중대사인 결혼조차 못하거나 미루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평소 늘 책읽기를 즐기는 놈들이 독서갤 게시판 상태에
무슨 인생이나 달린 것마냥 죽자고 달려들 리가?

독서갤에서 눈팅하거나 덧글쓰는 건 독서가 아님.
사람이 분신술을 쓰지 않는 이상 한 순간엔
한 가지 행동밖에 못하는데 독서갤이 뭐가 어떻게 굴러가건
각자의 독서랑 뭔 상관임?

동서양 고금을 통틀어 애독가 다독가들은
그냥 책을 많이 읽어서 그리 된 거지
디씨질을 해서 그리 되진 않았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