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작가의 처녀작이자 내 기준 작가 최고의 작품.
일단 주제부터가 이색적인 나는 어떻게 소설가가 되었는가. 이것을 소설로 잘 풀어내고 있음. 쑥스러움에서 시작하여 쑥쓰러움으로 끝난 수미상관, 대학교 앞 하숙집과 다방에서만 전개되는 전위적인 배경, 심문관과의 대화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4.19 혁명과 5.16 정변에 대한 그의 생각, 결국 진실을 증거하기 위해 소설을 계속 쓰겠다는 결말부까지 정말 완벽한 소설임.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작가의 관념도 직설적이어서 이해하기 쉬운 편. 내가 작가의 다른 장편들도 다 읽어보았지만 이 소설을 뛰어넘는 작품은 보지 못했음. 왜 나에게는 그렇게 받아들여졌는지 궁금할 따름.
- dc official App
조율사랑 자서전이 파편적인 이야기들의 엮음이면서도 그 사이 시너지가 엄청난 장편들이라 생각함. 개인적으론 자유의 문이 일종의 자서전에 대한 해답편, 혹은 귀결이라 느낌
ㄹㅇ - dc App
근데 조율사는 짧은대신 좀 난해한 편이라(조율이 뭔지 제대로 설명을 안해줌) 프로토타입 단편인 전쟁과 악기를 읽어야 이해가 쉬움 - dc App
글킨함 나도 몽압발성에서 설명해주니 뭔지 알고 읽은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