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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날 그토록 괴롭히던 스테판옹... 갈 땐 예술로 가는구만.
스테판의 유언을 빌려 말하는 도1끼햄의 허무주의 타파강좌. 서적상이 누가복음 돼지떼 읽어줄땐 오우야 뭔가 소름돋았어.
리자. 도1끼표 소설에 늘 하나씩 등장하는 이리저리 갈대류 여인. 그렇게 퇴장할 줄은 몰랐는데... 갑자기 맞아죽어서 놀랐다. 극단적으로 치닫는 감정선에 비해 쓰레기레이더는 잘 작동하던 여인네. 남자 잘 걸러냈으면 옆에 있던 놈이랑 잘 살지 왜...
표트르 베르호벤스키. 기차역에서 자신을 추종하던 에르킨과 헤어지는 장면은 샤토프 담글 때 이상으로 추잡했다. 꼴도보기싫고 권선징악 사필귀정 하는것도 좋았겠지만, 끝까지 저열한 인간상을 보이며 퇴장하는것도 회개가능성이라곤 전혀 없는 악령 그자체로 생각되어 나쁘지않았다.
우리편 4인방. 결국 얘들도 그냥 평범한 인간들. 자기들은 나름 사상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전사라고 생각했지만 그저 빙의된 돼지떼에 불과했다.
키릴로프. 인상 깊었던 캐릿터. 결국 극한의 상황 속 인간의 한계를 벗지못하고 자유의지 없는 흔하디 흔한 자살로 끝나버렸다. 글쎄 마지막에 표트르와 함께 있지않았다면, 저 좆같은 악령새끼의 혓바닷에 놀아나지않았다면 그는 진짜 의지대로 자살했을까? 신이 될 수 있었을까 궁금해지는 대목이었다.
샤토프. 와이프 ntr 임신 당하고도 허둥지둥 순애보에 그저 감탄...
한명의 걸물에 온가족이 이리저리 휘둘리고, 결국 사상의 파도에 저항도 못한채 휩쓸리는 모습은 도1끼햄이 본 불쌍하고 평범한 러시아 소시민이 아니었을까 싶음.
스타브로긴. 티혼의 암자에서를 읽기 전과 후의 이미지 차이가 무척 크다. 결말까지 봤을땐 모든걸 가지고도 죄책감? 권태감?을 이기지못한 슬픈 인간 이었으나....! 부록을 읽고 난 후엔 그저 씹쌔끼...
갠적으로 라스꼴리니코프가 생각났는데, 본인의 힘에(이론에) 취하다못해 주체하지못하고 잡아먹히는 모습이 약간 다르지만 비슷한 류의 인물이었다고 느꼈음. 근데 그래서 이새끼 14살 로리한테 무슨짓한건지 정확히 아시는분?
1권에서 두번 포기하고 3트만에 완독. 2권에서 슬슬 예열하더니 3권와서는 미친듯이 폭주하는 기관차에 탑승한 느낌. 읽히는 속도도 그와 같았다. 1권~2권 중반까지 너무 띄엄띄엄 천천히 읽어서 중간중간 인물들에 집중이 되지않아 내가 잘 읽은건지도 모르겠다. 당분간 벽돌은 쳐다도 안볼것이다. 근데 카라마 2독 땡기긴하네...
스테판의 유언을 빌려 말하는 도1끼햄의 허무주의 타파강좌. 서적상이 누가복음 돼지떼 읽어줄땐 오우야 뭔가 소름돋았어.
리자. 도1끼표 소설에 늘 하나씩 등장하는 이리저리 갈대류 여인. 그렇게 퇴장할 줄은 몰랐는데... 갑자기 맞아죽어서 놀랐다. 극단적으로 치닫는 감정선에 비해 쓰레기레이더는 잘 작동하던 여인네. 남자 잘 걸러냈으면 옆에 있던 놈이랑 잘 살지 왜...
표트르 베르호벤스키. 기차역에서 자신을 추종하던 에르킨과 헤어지는 장면은 샤토프 담글 때 이상으로 추잡했다. 꼴도보기싫고 권선징악 사필귀정 하는것도 좋았겠지만, 끝까지 저열한 인간상을 보이며 퇴장하는것도 회개가능성이라곤 전혀 없는 악령 그자체로 생각되어 나쁘지않았다.
우리편 4인방. 결국 얘들도 그냥 평범한 인간들. 자기들은 나름 사상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전사라고 생각했지만 그저 빙의된 돼지떼에 불과했다.
키릴로프. 인상 깊었던 캐릿터. 결국 극한의 상황 속 인간의 한계를 벗지못하고 자유의지 없는 흔하디 흔한 자살로 끝나버렸다. 글쎄 마지막에 표트르와 함께 있지않았다면, 저 좆같은 악령새끼의 혓바닷에 놀아나지않았다면 그는 진짜 의지대로 자살했을까? 신이 될 수 있었을까 궁금해지는 대목이었다.
샤토프. 와이프 ntr 임신 당하고도 허둥지둥 순애보에 그저 감탄...
한명의 걸물에 온가족이 이리저리 휘둘리고, 결국 사상의 파도에 저항도 못한채 휩쓸리는 모습은 도1끼햄이 본 불쌍하고 평범한 러시아 소시민이 아니었을까 싶음.
스타브로긴. 티혼의 암자에서를 읽기 전과 후의 이미지 차이가 무척 크다. 결말까지 봤을땐 모든걸 가지고도 죄책감? 권태감?을 이기지못한 슬픈 인간 이었으나....! 부록을 읽고 난 후엔 그저 씹쌔끼...
갠적으로 라스꼴리니코프가 생각났는데, 본인의 힘에(이론에) 취하다못해 주체하지못하고 잡아먹히는 모습이 약간 다르지만 비슷한 류의 인물이었다고 느꼈음. 근데 그래서 이새끼 14살 로리한테 무슨짓한건지 정확히 아시는분?
1권에서 두번 포기하고 3트만에 완독. 2권에서 슬슬 예열하더니 3권와서는 미친듯이 폭주하는 기관차에 탑승한 느낌. 읽히는 속도도 그와 같았다. 1권~2권 중반까지 너무 띄엄띄엄 천천히 읽어서 중간중간 인물들에 집중이 되지않아 내가 잘 읽은건지도 모르겠다. 당분간 벽돌은 쳐다도 안볼것이다. 근데 카라마 2독 땡기긴하네...
샤토프가 소문으로 들었다며 날뛰는 장면과 이어보면 강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