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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역사갤러리에 경제왕연산군이 인기있어서 읽어보는데 이 책이 출처로 나왔다. 눈이 가서 도서관에 검색해보니 마침 옆 동네에 있어서 빌려왔다. 경제왕 연산군은 유료연재 전환되기 전에 하차했다. 요즘 보는 대체역사 웹소설에 자주 나오는 인물 '김약행'이 한 챕터 (주제 : 조선시대 서울과 지방의 의료격차)에서 시골 파트의 주인공으로 나와서 반가웠다.
책 중간중간 연도 오타가 은근 잦아 거슬렸다.
학창시절or 한능검 딸 때 시간순으로 쭉 공부하던 방식이 아니라, 주제별로 얘기하니까 좋았다. 책을 읽으면서 해당 주제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고 흥미를 가지게 하는 책은 드문데, 이 책이 해당된다. 이 책이 한국역사연구회시대사총서 중 조선시대 파트인데, 다른 시대사총서도 읽어볼까 생각든다. 한 번 읽고 덮는 게 아니라 나중에 또 읽어봄직하다( 일부 챕터 제외). 챕터별로 저자가 다른데, 전부 교수님들이다. 그래서 일부 챕터들은 되게 읽기 고역이었다. 나만의 목표가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는 거라 참으면서 읽었지 아니었으면 그 챕터들은 안 읽었다. (편집자들도 아는게, 꼭 앞뒤 챕터는 재밌고 중간에 읽기 힘든 챕터를 껴넣었다.) 대중서적을 안 쓰는 교수님인지, 비전공 일반인들은 생각 안 하고 학교사람들 읽으라고 쓴건지,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노력했겠지만 영 대중서적이라기엔 보고서같은 냄새가 남아있었다. 그래도 전체 챕터의 2/3정도는 재밌었다. 본인이 조선시대역사에 거부감이 없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16. 조선시대사 (푸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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