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herine Boo의 behind the beautiful forevers이 원문 제목이고, 역본 제목은 안나와디의 아이들.
최근 뉴욕타임즈의 21세기 1분기 최고의 책 100권 중 하나로 선정됨. 공교롭게 이 책이랑 데몬 카퍼헤드 두 권이 대학교 북클럽 책으로 선정되어서 읽고 있었는데, 그 리스트에 두 권 다 떠서 반갑더라.
원래 미국 빈민가를 집중 취재하던 저널리스트 분이 우연한 기회로 뭄바이 슬럼가를 10년씩이나 취재하면서, 그 슬럼가 내 엉키고 뒤섞이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보다도 훨씬 더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가명도 안쓰고 담담하게 그려냄.
저널리스트 분이 웬만한 전업소설가들보다도 글을 더 소설스럽게, 맛있게 쓰시더라. 그리고 실제 존재하는 삶들을 담담하게 적어냈을 뿐인데 어떠한 지어낸 서사들보다 훨씬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이야.
가난한 사람들은 멍청하지도 않고, 미련하지도 않고, 악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선하지도 않아. 동시에 그 모든 것들이기도 해. 확실한 것 한가지는, 정말 치열하게 살아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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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ㄱㅅ
추천 받아서 읽어보려 했는데 원서가 번역서보다 비싸네,
그러게 금방 찾아보니 번역서가 훨씬 싸네
잼겠농
재밌것다
추천 감사감사!!
굿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