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킨 벨킨 이야기 읽는 중인데...


자기한테 욕했다고 서로 결투함. 결투 신청 안하면 겁쟁이라고 욕 뒤지게 먹음.

역참에 도착했는데 말이 다 떨어졌거나 기타 사정으로 못가게 되면 대신 역참지기한테 화풀이함. 심지어 채찍으로 때리기도 함(소설 속에선 역참지기 딸 덕분에 때리진 않았음)

아버지 허락도 없이 딸 꼬셔서 야반도주해놓고 아버지가 찾아오니 되려 적반하장으로 화냄. 심지어 소설 속 언급에 따르면 이렇게 꼬셔서 야반도주해놓고 팽하는 경우가 아아주 많았다고 함(소설에선 오히려 팽 안당하고 잘나감)



결투는 여기서만 나오는게 아니라 대위의 딸에서도 나오고 여러번 나오는데 진짜 결투가 일상적이긴 한듯

여기에 대위의 딸에선 귀족의 경우 아버지가 군에 연줄 있으면 원하는 곳에 그냥 박기도 하고, 심지어 갓 태어난 애한테 장교 계급장 주기도 함 ㅋㅋㅋ

18-19세기 러시아는 대체 어떤 나라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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