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에 있는 유명한 독립서점 다녀왔는데

사람이 가득해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나왔어.

10평 조금 넘어보이는 공간인데 사람 많을 때는 10-20명 가까이 들어와

제대로 이동조차 힘들었어.


독립서점 가면 보통 공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적어도 한 권은 사오는데 그 곳은 책을 사지도 않았어.

책방지기는 커튼 쳐있는 방에 들어가서 일하고 있고

들어올 때 누가 들어오건 말건 신경도 안 쓰더라


아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와서겠지?

그렇다고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뭔가 사가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 독립서점은 서점이 아니라 관광지라고 했는데

그 말이 딱 맞더라...


차라리 입장 인원을 제한하거나

몇 천원이라도 입장료를 받으면 안되나 싶은데

독갤러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