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에 있는 유명한 독립서점 다녀왔는데
사람이 가득해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나왔어.
10평 조금 넘어보이는 공간인데 사람 많을 때는 10-20명 가까이 들어와
제대로 이동조차 힘들었어.
독립서점 가면 보통 공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적어도 한 권은 사오는데 그 곳은 책을 사지도 않았어.
책방지기는 커튼 쳐있는 방에 들어가서 일하고 있고
들어올 때 누가 들어오건 말건 신경도 안 쓰더라
아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와서겠지?
그렇다고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뭔가 사가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 독립서점은 서점이 아니라 관광지라고 했는데
그 말이 딱 맞더라...
차라리 입장 인원을 제한하거나
몇 천원이라도 입장료를 받으면 안되나 싶은데
독갤러들 생각은 어때?
5백원만 받아도 사람 확 줄듯
인원제한은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입장료는 좀 무리인것 같은데 - dc App
그러면 사람조차 안찾아오고 예의상 한 권 사가는 사람조차 안들어옴 그냥 독립서점 자체가 사실 상업적으로 가치있는지 모르겠음
이 주제가 실베에 올라간적이 있는데 그때 여론은 디게 별로였음
관광지화 된 매장이 하는 보통의 방식임. 예전에 여기 독갤에서 "입장료 받고 책 구매하면 그 입장료만큼 빼주면 된다"고 했더니 "그러면 천박해 보인다"면서 독립서점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대댓 달았던데... 장사를 하기 싫다는거지 그럼
어떤 매장이든 구매 안하는 사람을 환영하지 않음. 게다가 애당초 구매의사도 없고 사진 찍으려고 오는 사람을, 그것도 기존의 구입 고객층의 불편을 유발하면서까지 냅두는건 그 또한 매장관리자로서 직무유기임... 뭐 귀족놀이 하고 싶어서 책장사 시작한거 아니면 그따위로 운영하면 안됨
나같은 사람은 액수 적어도 돈낸다 하면 안갈거같다 걍 도서관 갈거같음 ㅠ
개좆망할듯 ㅋㅋ
입장료는 오히려 안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