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문장의 미적인 맛, 구성 자체에까지 힘을 주면 순수문학이란게 아닌지
근데 그런 분간이 뭐 의미가 있는건가 싶긴 하지만
Knot(5t72vxjqakrh)2024-08-11 20:41
목적의 문제죠
영화도 마찬가지인데 상업영화과 예술영화의 명확한 경계까진 없어도 바운더리라는게 있잖아요
라노벨 작가가 나는 예술 작품을 만들기 위해 그걸 썼을까요? 내용전달과 많은 사람들에게 가볍게 읽히는걸 목적으로(혹은 그렇게 읽히니까) 썼기때문에 상업소설로 분류가 되는거죠
언어로 구현한 문학이라는 예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답하긴 어렵지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라는 소설 하나만 봐도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돈까스(10ehxnm6zvxp)2024-08-11 20:42
그래서 요새는 순문학 구분 잘 안해요 미국은 장르소설이랑 순문학 구분이 많이 사라졌음
익명(yc4701)2024-08-11 20:44
사실 순수문학은 한국에만 있는 표현이고, 실제로는 뭐 장르 정도 빼고는 구분 요소가 없을듯 - dc App
헤세조아(ces0612)2024-08-11 21:02
순수문학이라는게 따로 있는게 아니라, 참여문학이나 추리, SF, 판타지와 비교해서 '그런게 아닌 소설'을 지칭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 아님 그냥?
https://en.wikipedia.org/wiki/Literary_fiction
뭔가 문장의 미적인 맛, 구성 자체에까지 힘을 주면 순수문학이란게 아닌지 근데 그런 분간이 뭐 의미가 있는건가 싶긴 하지만
목적의 문제죠 영화도 마찬가지인데 상업영화과 예술영화의 명확한 경계까진 없어도 바운더리라는게 있잖아요 라노벨 작가가 나는 예술 작품을 만들기 위해 그걸 썼을까요? 내용전달과 많은 사람들에게 가볍게 읽히는걸 목적으로(혹은 그렇게 읽히니까) 썼기때문에 상업소설로 분류가 되는거죠 언어로 구현한 문학이라는 예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답하긴 어렵지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라는 소설 하나만 봐도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새는 순문학 구분 잘 안해요 미국은 장르소설이랑 순문학 구분이 많이 사라졌음
사실 순수문학은 한국에만 있는 표현이고, 실제로는 뭐 장르 정도 빼고는 구분 요소가 없을듯 - dc App
순수문학이라는게 따로 있는게 아니라, 참여문학이나 추리, SF, 판타지와 비교해서 '그런게 아닌 소설'을 지칭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 아님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