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105세로, 19세기와 20세기에 이어 21세기까지 3개의 세기를 살았을 때에 신은 그녀를 기억해냈다.

2003년 10월 23일, 메이링은 잠을 자던 중에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 장융, 이옥지 역, 『아이링 칭링 메이링』(서울: 까치, 2021), 431쪽




장융은 남편인 존 할리데이와 공저한 첫 작품 『마오』가 제일 유명하죠. 마오 이후로는 『서태후』 그리고 본문에서 인용한 『아이링 칭링 메이링』을 썼습니다.


장융의 역사관이나 견해에 비판적인 시각도 많은데 『마오: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관련된 논쟁이 유명하지만 사실 이 부분은 서태후를 위대한 개혁가로 포장했던 『서태후』에서 그 정점에 달했던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사학과 교수로부터 저자의 공상에 불과하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고요.


다만 그런 논쟁과는 별개로 "신은 그녀를 기억해냈다"라는 문장은 재미있어 소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