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처음 읽었는데 기약없고 미래안보이는 입시판에 뛰어든 내 상황이 떠올라서 좋아했었고

대학면접에서도 면접관이 독서칸에 고도를 기다리며 써진거 보고 질문해서 얘기 했었던적도 있어서 의미있는 작품이었음


마침 대학 새내기때 교양 과목 과제로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 관람있어서 보러갔는데

읽는거랑 연극 보는거랑은 또 느낌이 달라서
그 감동이 안살았음

그리거 뒷자리 시발년 시체관극 강요하는 정병년이라서 무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