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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는 문학책 아무거나 하도 집어다 쳐 읽어서

무슨 문학 직관이라도 생겼는지

글 보면 약간 풍경 자동으로 재생되고 그러는데

그럴수록 되려 더 꼼꼼히 보게 되던데

왜 그러는 거?지? 취미로 독서를 하지 않는?

뭐 누구랑 경주함? ㄹㅇ 모름

나는 뭘 많이 보기보다 자기한테 딱 들어맞는 책 몇 권 깊게 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흠 그러자니 이게 근데 세상 어딘가엔 내가 지금 찾아논 내 맘에 드는 책보다 [더 맘에 들지도 모를] 책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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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얘기) 조지오웰 산문선, 226p-227p
(영국의 세계대전 당시 사회에 별 개입도 않고 있는 재산으로 돈은 불려먹던 지배층 얘기 쭉 나오다가)

정말 (그들이) 부패한 계층이라면 프랑스에서처럼 아무 주저 없이 그렇게 (히틀러같은 파시스트가 자기들이 추구하는 노선과 어느정도 겹치는 면이 있음에서 은근히 동?조 하는 느낌의 - '아 얘도 좀 높이 올라가지고 아랫 놈들 부리면서 한탕 해먹을라 하는구만 옥까이~~' 했지만 상상 초월한 미친놈일줄 아무도 몰랏?죠?) 했을 것이다. 그러나 영국은 그렇게까지 되지 않았다. 영국의 공직에서 '우리 정복자들에게 충성할 의무'를 비굴하게 설파하는 정치인은 찾기 힘들다. 소득과 원칙 사이에서 오락가락 같은 사람들은 결국 최악의 조합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ㄹㅇ 이거는 뭐 때려 잡겠다는 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협력을 하겠다 그런거도 아니고 애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