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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때 열심히 읽었던 공자의 논어,입니다.
2006년 12월까지 8독을 했네요. 저 이후로도 몇번 더 읽었습니다.
저 날짜와 독서 횟수를 적어놓은 건 사연이 있습니다. 실은 저 책과 똑같은 책이 가지고 있으면서 계속 읽었고 그때마다 독서 횟수를 기록해놨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그 책을 달라고 해서 선물로 줬습니다. 그래서 선물 줄 당시에 읽었던 그 때 횟수를 옮겨 적어놨습니다.
공자? 논어? 참 우리 귀에 익은 말입니다. 너무 익어서 왠지 낡은 느낌도 납니다. 타파되어야 할 그 무엇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중국 문화대혁명 당시엔 공자상이나 사원들이 파괴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논어를 읽어보면 그 밑바탕에 흐르는 극기복례, 즉 인간에 대한 예에 대해 얼마나 고심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저는 논어 구절 중에 <덕불고 필유린>이란 문장을 좋아합니다. ; 덕이 있는 자는 외롭지 않으니 반드시 그 이웃이 있다는 뜻입니다.
반드시, 라는 말까지 한 것을 보면 역설적으로 덕이 있는 자는 조금은 외로운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덕은 외로운 것일까요?
왜 가장 큰 덕을 가진 분들, 성인이라고 불리웠던 공자나 예수 석가 마호메트는 모두 쫓기거나 살해당하거나 살해의 위협속에서 살아야 했던 것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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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린이들도 서양철학 외에 동양철학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많이 읽지 못하고 깊이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동양철학은 나름 그윽한 맛이 있습니다.
시간 때문에 자주 이곳에 못오지만 그래도 이 갤을 무척 아낍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책을 열심히 읽는지 지켜보면서 반성도 합니다.
안 오는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습니다.
개척, 탐구, 파악이라는 정신에 기반한 서양 철학이 서양의 근간이었을 때, 양자역학이라는 모순적인 과학적 발견을 이해하는 게 상당히 어려웠다고 합니다. 실례로 불새출의 천재라는 아인슈타인, 포돌스키, 로젠도 끝까지 양자역학을 받아들이지 못했죠..
불'세'출 임마
근데 포돌스키는 축구선수 아님? 독일 국대
ㅎㅎ 축구선수 이전에 '보리스 포돌스키'라는 과학자도 있었습니다. 이 셋을 묶어 통칭 EPR이라고 불렀죠
그러면서 상대적인 전재를 깔고 들어가는 불교나 노장사상이 두각을 띠게 되었고, 동양철학의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죠. 아무리 포스트모던시대라도 과학과 이성을 최고의 존엄으로 추구하는 지금에 동양의 철학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걸 보면 세상 참 새옹지마인 거 같기도 합니다.
여기에 새옹지마란 말은 안맞는 거 같은데?
글 뽐새에서 부매니저 꼰대 스멜이 진동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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