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호의를 가장한
치밀한 위선의 무서움..

약간 피카레스크 소설 느낌 나고

인물의 관계를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평면적 형태가 아닌

캐릭터마다 자기만의 이해관계가 있고
그 상충된 이해관계가 앙상블을 이뤄내

풍자적 형태를 띠게 되는 게 참 재밌다.

난 개인적으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보다
우상의 눈물에 좀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