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책이 공정성이 부족하고, 주관적 해설이 강해서 독갤에서 까이는 경우 몇번 보긴 했는데 오히려 난 그 점 때문에 내용은 재밌더라. 틸리 서양철학사는 최대한 공정성을 지켜서 쓴 거 같은데 러셀 책보단 재미가 없음. 그리고 제일 읽기 좋았던 건 저 3번째 일본어로 된 서양철학사. 일단 분량이 앞에 두 권보다 월등히 적고 그렇다고 해서 주요학설이 빠져있는 것도 아니라서… 이런 거 보면 일단 독서초보라면 엄청 분량 많은 거 사지말고 적당한 거 사는 게 나은듯. 개인적인 소감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