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날 공사판의 일은 그렇게 녹녹지 않았다.
옆에 있던 갓 대학을 졸업한 기사가 소리쳤다.
“어이 형씨, 그렇게 몸이 비실비실 해 가지고 같이 일 하겠어요. 어휴~~. 어이 김반장 어디서 저런 사람을 데려 와가지고..... “
그는 그들의 말을 겨우 알아들었다.
그의 청력은 하루하루 자꾸 멀어져 갔다.
일당 34000원을 받고 그의 집에 왔다.
그 혼자만 잘았다.
그리고 집이라기 보다는 더 정확한 표현은 거주하는 장소였다.
두평 남짓한 방은 널판지와 각목 몇개를 이어 붙여서 만들었고 두꺼운 스티로폴 몇겹을 더댔다.
하지만 그집은 그에게는 가장 편한곳이었다.
집은 사람들과 동떨어진 어느 산밑에 풀숲에 있었다.
화장실은 없고, 주방 시설은 고작 냄비 두개와 밥그릇, 숟가락 그리고 가스부터 그것이 다였다.
그가 여기서 산지거 벌써 10년이 지났다.
밤을 밝히는 것은 달빛과 작은 촛불이었다.
그는 무려 10년동안 그 어떤 여자와 거의 이야기를 하지 않갔다.
하지만 가난하다고 성욕이 없겠는가?
몸이 비실하다고 섹스 판타지를 꿈꿔 본적이 없겠는가?
그게 가장 힘든것이었다.
신은 가혹하다. 욕망이 없으면 고가 없는법!!
그의 유독 강한 성적 욕망은 가난한 그에게 더 비참한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었다.
가끔 사창가를 기웃기려 봤지만 그의 기괴한 외모는 그 사창가의 여자들의 눈빛조차도 외면하게 만들었다.
그는 한쪽 손의 세손가락이 없고, 청력은 하루가 다르게 멀어져 가고, 얼굴은, 그의 얼굴을 무언가로 빻았다는 표현이 정확하게 맞을 것이다.
몸은 뼈만남아 비실비실했지만, 그래도 성기 하나는 잘 타고 났고, 자주 물을 빼도 항상 물이 차 올랐고 주체할수 없는 성욕에 힘들어 했다. 하루에 다섯번을 빼도, 그의 몸안에 있던 xy수억 마리의 생명체들은 어디론가 비밀 스런 통로에 데려가 달라고 밤이면 밤마다 애원을 했다.
공사장 일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길에 무수히 많은 아가씨들을 보고 불끈솟는 그의 그곳을 주체를 못하고, 화장실로 달려가서 그 여자들을 머릿속에 기억하고서는, xy생명체 들을 뽑아줬다.
Xy은 참 불쌍하다. 그들중에, 그들이 그토록 원하던 통로로 들어가도 겨우 하나만 살아 남아서 xx와 결합을 하겠지만,
그래도 그들은 단 몇시간 만이라고 따듯한 온기가 드는 그 통로에서 머물길 원했다.
그는 중학교를 중퇴했고 배운 것은 공사장에서 노가다 하는 것 밖에 없다.
어떤 특정한 기술을 배운것도 아니고, 잡부로 일했다.
그런데 요즘 부쩍 나빠진 청력 때문에 공사판에서도 이제 잘 불러주지 않다.
그는 절망했고 죽고 싶었을 정도로 우울 할때도 많았지만,
그 와중에도 그의 수십억 마리의 xy 생명체들은 뇌하수체를 자극하고 있었다. 그xy들은 그를 괴롭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xy들의 어떤 호르몬의 작용으로 자살을 막아주었다.
아무리 버러지 같은 인간도 한가지 잘하는 것은 있는법!
그는 그림을 기가 막히게 잘 그렸다. 고아였던 그는, 초등학교때도 거의 학교에 나가지 않았다.
담임 선생조차도 그에게 학교에 나와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유일하게 어떤 한 선생이 그를 고아원에까지 가서 그를 학교에 데리고 갔다,
그 선생은 미학에 관심이 있었던 선생이었는데,
그의 그림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알고 잇었고,
그가 그린 그림을 보기 위해서 학교로 그를 불렀다.
그 선생은 그에게 주제를 던져 줬다.
“야! 오늘은 가을을 그려봐!!”
그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지금은 초 봄이지만 그는 머릿속에 가을을 떠올렸다.
‘가을의 눈물, 가을의 공기, 햇살, 연두색 잠지리.., 푸른땅, 단풍석인 노란 하늘에 걸린 초록색의 장미꽃 팬티.... 바람의 소리, 구름의 외로움, 연두색 가을 달빛의 섹시함.....빨간색 사과에 있는 초록색 단풍,,,,초록색 고추,,,,’
이십동안 생각에 잠기더니
머리속에 있는 것을 도화지에 빠르게 스케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붓을들고 거침없이, 그 스케치에 색을 입혔다. ..........
단 30분만에 그림이 완성 되었다...
그 선생이 그것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렇게 가을을 담아 낼수가.....이렇게 아름다울수가......
그 선생생은 눈물을 닦고 그에게 천원짜리 한장을 건냈다....
그는 그림의 천재였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는 색맹이었다.
초록생과 빨강색을 구분 못하는 색맹.....
하지만 그의 그런 색에 대한 불분명한 해석은 그의 그림을 더욱더 창의적이고 이전에 보지못한 센세이션을 선사하게 했다. .........
그리고 정밀묘사도 잘 했는데, 사람을 살아 있는것 처럼 그렸다.
그가 중학교를 자퇴를 하고,
길거리에서 그림 그리는 화가를 하려고 했던 적도 있었다.
얼굴 스케치는 색깔을 안입혀도 되고 연필로만 해도 됐기 때문에 그일을 하는데 문제 없었다.
하지만 그일도, 그의 재수없게 생긴 얼굴 때문에,
그리고 그는 어릴 때부터 술을 많이 마셨는데,
그것때뮨에 수전증 까지 있어서 더 이상 그림으로 생계를 유지할수도 없었다....
그는 가끔 그때를 화상한다.
번갯불치던,
비오던 오는 늦 가을밤..
그의 방에서 그때를 회상하며..,
그 나마 그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초등학교 시절..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눈물을 흘리는 중에도,
그가 어제 xy 를 못빼줘서 그곳에 텐트가 만들어 졌다.
‘xy들은 슬픔을 모르는가? 왜 그들 은 슬픈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드나?’
그리고 그는 볼펜을 집어들었다.
밖에는 천둥이 치면서 비가 억수처럼 솟아지고 있었다.
그리고 뭏방울이 그의 방에 똑똑 떨어졌다.
촛불과, 그 좁은 방,,,,,.
그는 검정색 모나미 볼펜을 들고서
벽으로 갔다.
큰 획을 그었다.
구도를 잡고. 다시 여러 곡선을 그렸다.
눈물을 흘리며....
처절하게........
그는 이제 눈까지 침침햇지만
그의 거침없는 손놀림을 막지는 못했다.
드디어 윤곽이 잡혓다.
여자의 엉덩이....
풍만한 엉덩이........
절대 비율,,,,,,
아름다운 곡선........
윤곽을 다 긋고 이제 정밀 묘사에 들어갔다.
마치 살아있는듯한 정밀묘사,
털하나하나......
엉덩이 가운데에 있던 신비의 동굴까지.
이차원적 그림이었지만, 마치 삼차원의 그림처럼 보였다.
엉덩이만 완성햇고,
옷을 벗었다.
그리고.....
그것을 꺼내서 그곳에 집어 넣었다.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진 그 집에 홈이 깊게 패였다.
새벽하늘에 번개는 내려쳤다...
그리고 xy들은 이전과 다른 느낌에 환호성을 지르며
출격 준비를 하고 있었다.
드디어 xy들은 빠져 나올려는 찰라에.......
다시 번개가 쳤다.....
그림에 그려진 엉덩이가 아주 약간씩움직였다....
그리고 그 스티로품으로 파진 구멍이
따뜻해 지더니
물이 흥건히 고요 잇었고.
부드러운 감촉을 느꼈졌다..
깜짝 놀랐다...
그것을 허겁지겁 빼서 ‘어어어’ 소리를 지르며 뒤로 물러 섰다.
그 구멍이 벌렁벌렁하고 있었다.
그 엉덩이가 살아 있었다.
하! 난생처음 보는 여자의 엉덩이 였다.
희미한 촛불에 비친 벽에 있는 엉덩이는
약간식 앞뒤로 움직이며 빨리 넣어달라고 애원하는 것 같았다.
그가 약간식 그 엉덩이쪽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손을 대 봤다...
온기가 느껴진다.....
부드럽다.........
입술을 가져다 대 봤다...........
시큼한 건전지 음극의 맛.....
그는 한번도 그 맛을 본적이 없었지만...
그것이 이상한 맛이 아니라, 탄력있고 건강한 맛이라고 본능적으로 알았다.
xy들이 미친듯이 제촉을 한다.
그 엉덩이의 시각과 미각이 뇌로 흘러들어,
xy들은미친듯이 요동치고 있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그들이 어디로 가야되는지 그의 그것의 방향을 정해 주었다...
32살이 돼서 드디어 난생처음으로
진짜 그곳에 그것을 집어 넣었다....
그리고 그엉덩이는 그의 그것을 움켜잡고 놔주질않았다.
그 벽에서 엉덩이가 약간씩 밖으로 나오면서
이제 완전한 엉덩이가 되었고
그것이 그의 그것을 잡고 앞뒤로 움직였다....
xy들은 그곳으로 쭉 빨려 들어갓다.........
하~~~~!!!!
번개가 쳤다....
그리고 또 미친듯이 볼펜을 집어들고 엉덩위 위쪽,
허리를 그리기 시작햇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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