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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코프의 절망에 영향을 준 작품이다

도플갱어를 다룬 본격 적인 소설

도플갱어물의 특징은 둘 중 하나는 꼭 죽는다는 것

물론 후반부에

딕큰스의 소설은 신파의 전형을 보여준다

자학적인 캐릭터가 자살을 선택하는 반면

나보코프는 도플갱어는 아주 우수꽝스럽게 살해한다

그런데 여기서 큰 차이점이 발생

딕큰스의 소설에서는 이 트릭이 먹힌다

즉 삼류임

나보코프에서는?

그딴건 어림도 없다

도플갱어는 얼어죽을

언릴라이어블 화자 을 통렬하게 비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