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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번역적인 측면에서부터 먹고 들어가는 것도 있고
쪽바리 특유의 찌질한 나르시즘이 ㄴ며너무좋아
마루양ㄹ아 겐지는 좆본의 나르시즘이 싫다고 했는데
이샊 작품 잃ㄱ어보면 얘도 나르시즘 그자체임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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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번역적인 측면에서부터 먹고 들어가는 것도 있고
쪽바리 특유의 찌질한 나르시즘이 ㄴ며너무좋아
마루양ㄹ아 겐지는 좆본의 나르시즘이 싫다고 했는데
이샊 작품 잃ㄱ어보면 얘도 나르시즘 그자체임
그렇다고
아쿠타카와같은 음침함이랑 다니자키같은 역겨운 에로시티즘이 참 마음에들었음 우리나라에서도 비슷무리한 작가의 작품을 읽어봤는데 일본의 문학물에서 많이 느낀 기시감이 느껴졌음
아쿠타카와 너무 좋음. 라쇼몽 생각없이 읽었는데 뭐랄까 연극적이라 해야되나 영화적이라 해야되나 하여튼 그런 분위기로 홀로 버려진 노파 조명하는 묘사보고 지림
사람이 소주 두 병은 드가야 저라고 오타가 날턴디 ㅋㅋ
이 댓글보니 나 취한듯. 원래 술 겁나 잘먹고 오타 없는데 내가 막 오징어를 먹는데 이게 탕탕탕 거리면서 내 목구멍에 쑬떡쑬떡 들어가는데 지금 볼미라서 막 도다리 먹는다해서 도다리 주무하는데 도다리 없어서 대신에 광어 먹었는데 광어기 ㅆ비으명 씹을수록 막 달더라
불쌍한 광어... 광어가 너님 가족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장님한테물었느데 사장이 양식이래. 아마 가족 없을거야.
술 먹었냐? ㅋㅋㅋ 난 설국이 젤 좋았던 듯. 북해도 눈 헤치며 나가는 열차타고 읽으니까 분위기 개지리더라.
설국도 좋지. 근데 그것보다는 일본인 특유의 뭔가 비틀린 음뮹한게 좋아
난 일본 특유의 변태성이 싫어서 좋아하는 일본 잘라도 나츠메 소세키, 엔도 슈사쿠랑 최근에 관심있는 오에 겐자부로 정도 빼면 딱히 좋아하는 작가가 없음
잘라 -> 작가
침묵!!!
난 일본소설이 제일 좋음 - dc App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도 술술 읽혀 좋았습니다. 최근엔 노르웨이의 숲을 읽었는데 재밌었고요. 읽는 내내 생각한 건 '굳이 성관계의 묘사가 필요한가'였는데, 이 점을 제외하면 인물 간의 심리 묘사나 그 시대의 분위기가 흥미로웠습니다.
그거 '말이 제 구실을 못할 때' 성관계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좀 더 받아들이기가 쉬워요. 카페에서 만난, 애인에게 버림받은 여자랑 관계 맺거나, 나오코랑 처음 관계 맺을 때, 레이코랑 헤어질 때 관계를 맺은 것 등 전부 '어떤 말을 하더라도 그것이 소용이 없는 경우'더군요. 나오코나 레이코와는 달리 다른 여자들은 당장을 모면하려는 회피의 경향이 크고, 와타나베나 상대방이 '대화 이상의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점이 있지만요.
나오코나 레이코와는 더욱 상대방에 대해서 많이, 깊게 알고 싶지만 그것이 더이상 말이 제기능을 못해서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가까워지려 했다면, 이름 모를 여자나 와타나베의 일회성 파트너들의 경우엔 이름 모를 여자에게 닥친 슬픔을 지우려고, 혹은 나오코와 이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잊으려고 기숙사에서 나가 선배와 함께 돌아다니며 여자를 만나러 다녔던 거고요. 휘발성이 강하고 마치 눈을 감아버리는 것처럼 일시적인 방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성관계는 상호관계의 한 수단이자 표현이다 라고 생각 중입니다 전
노르웨이의 숲을 읽고 이어 '기발한 시골 양반 라 만차의 돈 끼호떼'를 읽는 중인데 익숙지 않은 성명과 지명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은 가까운 나라라서 그런지 몰라도 성명은 물론, 지명도 부드럽게 읽을 수 있었는데 에스파냐 언어는 생소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