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7월까지 6개월 동안 한 독서 목록을 정리해 봤습니다.
평점은 주관적이니 참고만 하시구요.
10점 이상 준 책들은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저에게 가장 좋았던 책들입니다.
9점 이상 준 책들은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을 만큼 괜찮았던 책들이구요.
8점 이상 준 책들은 제가 생각하기에 양서 들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7점 이하의 평가를 내린 책들이 안 좋은 책들이라는 의미는 아니고 개인 취향과 지금의 저에게 있어서 재미와 유용성 측면에서 평가 했습니다.
되도록 이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독서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나이가 들수록 집중력과 관심분야가 한정 되어가서 폭이 좁고 깊이가 얕아지는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 반성을 많이 합니다.
6개월 동안 읽은 책들 중에서 밤을 새서 읽을 만큼 좋았던 책들도 많습니다.
명상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김주환 선생님의 "내면 소통"을 추천합니다.
대니얼 J,시겔의 알아차림과, 켄윌버의 저술들도 명상에 관심이 많은분들에게 추천 할 만 합니다.
미치오 카쿠나, 카를로 로벨리의 책들도 교양 과학서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심리학 분야에서는 필링 굿이라는 책이 인지 행동 치료의 원리와 활용까지 체계적으로 잘 정리 되어있어서
마음이 우울하시거나 생각이 많은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아울러 바이런 케이티의 책도 같이 읽으시면, 인지행동치료의 핵심원리를 깊이있게 체득하실수 있을 거 같네요.
올 봄부터 여름까지 시집을 많이 봤는데요.
허연, 이병률, 김선우, 김용택, 나태주 시인의 시집은 언제 어디서 읽어도 너무 좋네요.
더글라스 케네디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들은 술술 읽히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IVP출판사에서 나온 김용규님의 "신"이라는 책은 우연히 읽었는데,
김용규작가가 워낙 글을 잘쓰고 지식이 풍부한 분이라 그런지, 기독교 신학의 기원부터, 주요 인물들까지 참 체계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신학에 관심있는 분들이나 기독교 신앙이 있으신 분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거 같네요.
안드레아스 레츠비크의 단독성들의 사회
한병철의 서사의 위기
팀 잉골드의 조응
가라타니 고진의 사상적 지진
은 지적 사색과 사회학, 철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보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6개월 간,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서, 매일 300페이지 이상 읽는 것을 목표로 잡았더니
140여권을 알차게 읽은 느낌이네요.
이제 독서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니 독갤러 여러분들도 독서의 참 맛에 푹 빠지시길 기원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만의 독서 노하우나 추천 작가 글들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병률 10점 준 이유는?
저 시집에서 마음에 꽂히는 시가 10편이 넘어서, 전반적으로 저는 참 좋았어서 10점 줬습니다.
ㅇㅋㅇㅋ 함 읽어봐야겠음
네 님에게도 좋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녹나무의 파수꾼 속편 나왔는데 읽어 보세요 제목은 녹나무의 여신이에요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꼭 읽어 보겠습니다.~ 녹나무의 파수꾼 재밌게 봐서 완전 기대되네요.
Vadim Zeland (바딤 젤란드) 책들 평점이 낮은데 저자 정체가 뭐임?
저자가 러시아에서 양자물리학 전공했다고 하는데, 세상의 진리를 아는척(?) 하길래, 여러 권을 다 읽어봤는데, 그냥 자기계발과 사이비과학과 사이비 종교를 적당히 섞어서 책팔이랑 , 강연팔이 하는 느낌이 들어서, 올 해 읽은 책들 중에 가장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평점을 낮게 줬어요. 시크릿류 자기계발서 느낌나는 책팔이용 책이라고 저는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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