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article/2024/aug/19/mentor-joan-didion-manhattan-grief

What I learned about loss and joy from Joan Didion, my mentor 60 years my senior | Cory LeadbeaterIn Manhattan, I was in her orbit for nine years – quietly, she passed on a lifetime’s wisdom about grief, fear and hope, says author Cory Leadbeaterwww.theguardian.com

Cory Leadbeater라고 작가지망생이었나 본데 젊은시절 가까운 친구를 잃고 방황하던차에 그의 문학 스승인지 멘토인지 뭐 여튼 그런 양반이 조앤 디디온이랑 알아서 소개해줬댄다.

어쩌다보니 9년정도 디디온 돕는 일하면서 글쓰기나 삶에 대해서도 배우고 그랬다고 한다. 이 친구가 쓴 회고록이 하나 출간됐던데 요즘 디디온 책들 번역 많이 되니까 이 친구 책도 번역 될려나?

링크건 오피니언은 뭐 특별히 대단한 내용은 없다. 다만 60살정도 차이나는 사람들이 함께 지낸다는게 요즘엔 너무 낯선거라 신기하긴 하네.

고통, 상실 같은걸 계속 의식하고 그게 삶 전체를 잡아먹게 내버려 두지말고, 다른 기쁨, 희망 등을 삶에 채워넣어라. 물론 고통, 상실 같은건 사라지진 않지만 점점 옅어지고 다른 것들에 자리를 내줄거다 같은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있어 연륜이 묻어나는 멘트들이 이 짧은 오피니언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마라는 것도. 참 중요한 멘트인데 요즘 세상엔 이게 너의 잠재력을 다 꽃피우기 위해 쉬지않고 끊임없이 개발해라는 지상명령으로 둔갑하는지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내가 경제경영 코너 책들을 혐오 하는 이유중 하나다. 좋은 말들도 특정한 의도아래 의미를 다른 방향으로 뒤트는거 같아서)

Cory Leadbeater는 뭐 어떻게 보면 디디온의 제자인 셈이네? 앞으로 나올 그의 글들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