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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에 대한 '수정주의적' 관점의 대표주자인데, 당장 지금까지 읽은 부분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건 지롱드파와 산악파 사이의 갈등에 대한 해석의 차이인 듯?
소불의 혁명사가 지롱드파와 산악파의 갈등을 상류 부르주아지와 중간 부르주아지 및 그들이 동원한 민중이라는 계급적 구도로 파악한데 반해,
퓌레의 혁명사는 둘은 동일한 계급(부르주아지)의 상이한 파당이었을 뿐이고, 상황에 따라 그들 가운데 때로는 지롱드파를, 때로는 산악파를 이용했을 뿐이라고 보는게 일단 가장 눈에 띄는 점..
장 클레망 마르탱의 <새로 쓴 프랑사혁명사>는 이런 분류 자체가 자의적이라고 봤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 다시 봐야할 듯
애꿎은 부자들 단두대에서 마니 죽음?
사람들마다 '많이'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비율로 보면 부자들 이상으로 서민들도 많이 죽었지..
퓌레가 이 책 쓴 뒤로 최근에 응답한 책이 마르탱의 이번 번역본이라고 하드라...
장 클레망 마르탱이 프랑스혁명사 연구소장을 맡기도 했구 프랑스 혁명에 옹호적인 입장이기는 하죠.. 근데 애초에 혁명사 연구가, 다른 역사학 분야들과 마찬가지로, 정통 대 수정이라는 전통적인 거인들의 싸움보다는 다각화, 파편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단순히 퓌레에 대한 응답으로서 보기보다도 그 이후에 나온 다양한 연구들을 반영한 책으로 읽는게 좋지 않을까 싶음
아..프혁명... 관련책들 검색중인데 참고할게요 감하함니다
처음 읽는거면 <프랑스 혁명에서 파리 코뮌까지>부터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