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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에 대한 '수정주의적' 관점의 대표주자인데, 당장 지금까지 읽은 부분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건 지롱드파와 산악파 사이의 갈등에 대한 해석의 차이인 듯?

소불의 혁명사가 지롱드파와 산악파의 갈등을 상류 부르주아지와 중간 부르주아지 및 그들이 동원한 민중이라는 계급적 구도로 파악한데 반해,

퓌레의 혁명사는 둘은 동일한 계급(부르주아지)의 상이한 파당이었을 뿐이고, 상황에 따라 그들 가운데 때로는 지롱드파를, 때로는 산악파를 이용했을 뿐이라고 보는게 일단 가장 눈에 띄는 점..

장 클레망 마르탱의 <새로 쓴 프랑사혁명사>는 이런 분류 자체가 자의적이라고 봤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 다시 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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