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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도 수준의 천재가 이딴부조리극에 있는것이 너무 이상해가 유난히 근대소설에서 자주보인다 정작 결정이 필요할때 우유부단하게 현실도피를 시전하면서 평화로워지면 뭔가 허전하다고 느끼고 좆같으면 좆같다!하고 판엎어버리는 주인공이 좋아

뜯보고가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