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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눈같은건 재밌어도 로맨스 소설인거고


사랑의 모든 측면과 차원을 거의 다 다루고
있는 종합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건
<안나 카레니나>랑 <콜레라 시대의 사랑>이었음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는 결혼과 불륜 쪽을 대부분 커버하는 느낌이고 (특히 그쪽에서 안나 카레니나 하나만 읽어도 영화든 소설이든 사랑에 대해서 뭔가 아는척 쌉가능)

마르케스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은 사랑의 대하소설이라는 말이 딱 잘어울리는 걸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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