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하루키빠라서 하루키 책 거의 다 읽었는데
히루키의 장점인 심리묘사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완벽하게 조합시켜서 서사의 끊겨짐 없이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건 상실의시대가 절정이라고 봄
그리고 조연들 캐릭터성, 매력도 상실의시대가 절정임
그외에 소설들은 스푸트니크의 연인, 기사단장 죽이기처럼
너무 내면을 묘사하는데만 분량을 써먹어서 후반으로 갈수록 루즈해지거나 서사가 너무 단순해지거나 주제가 모호해져서 완결성이 흐뜨러지는 경향이 있다고 봄
노르웨이의숲이라고 안부르는 이유는 그냥 상실의시대가 훨씬 더 멋있으니까
난 국남태서가 상실의시대에서 한 발작 더 나아갔다고 생각하는데
이거 무잘알 - dc App
난 모쏠 찐따 독붕이의 망상 일기 쯤으로 봤음..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이게 최애인듯
한국출판사에서 제목 기가 막히게 바꿨어...상실의 시대...
댄스댄스댄스 태엽감는새처럼 쿨한데 나만 졸졸 따르는 (섹스 안 하는) 로리 추가되고 혼자 어두운 비밀에 닥돌해서 아무도 몰라주는 고생하느니보다는 상실의시대처럼 나랑 섹스(유사섹스 포함)하는 여자1 2 3 줄줄이 추가되고 누굴 고를까용하는 게 더 재밌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