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벌 상권 다 읽었는데
후반부에서 라스콜니코프가 본인을 심미적인 이 라고 칭하고
자기비하 하는 부분의 의미가,
1. 자기 논문에서 분류한 '평범한 사람'하고 '비범한 사람' 중에 본인은 평범한 사람에 속하는 하찮은 벌레 같은 존재라고 본다는 건가?
2. 그래서 자기비하하는데 무익한 이인 노파는 잘 죽였다고 정신승리하는건가??
3. 그리고 1짤 중간 즈음에서 나는 원칙을 죽였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도 애매.. 평범한 사람에 속하는 본인이 '사회에 해만 될 뿐인 무익한 이'를 죽인다는 나름의 사상을 갖고 노파를 죽임으로써, 대의나 사상을 갖고 살인하는 건 비범한 부류라고 하는 자기 논문 속 원칙을 부쉈다는건가
뭔가 강렬한데
대충 감만 오고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파악은 안돼서 물어봄..
후반부에서 라스콜니코프가 본인을 심미적인 이 라고 칭하고
자기비하 하는 부분의 의미가,
1. 자기 논문에서 분류한 '평범한 사람'하고 '비범한 사람' 중에 본인은 평범한 사람에 속하는 하찮은 벌레 같은 존재라고 본다는 건가?
2. 그래서 자기비하하는데 무익한 이인 노파는 잘 죽였다고 정신승리하는건가??
3. 그리고 1짤 중간 즈음에서 나는 원칙을 죽였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도 애매.. 평범한 사람에 속하는 본인이 '사회에 해만 될 뿐인 무익한 이'를 죽인다는 나름의 사상을 갖고 노파를 죽임으로써, 대의나 사상을 갖고 살인하는 건 비범한 부류라고 하는 자기 논문 속 원칙을 부쉈다는건가
뭔가 강렬한데
대충 감만 오고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파악은 안돼서 물어봄..
나는 사람을 죽인게 아니라 원칙을 죽인거다 저 부분은 뒷 문장을 보면 이해가 될 듯 라스콜니코프의 이론에 따르면 영웅은 이유가 있다면 살인 조차 용납됨 그래서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는 원칙을 죽여버렸지만 자신은 영웅이 될 수 없기에 넘지 못해서 영웅이 아닌 살인마가 되어버렸다는거
그래서 자신은 이 같은 벌레라고 자책하는거임 자신은 영웅이 되고 싶어서 이 같은 노파를 죽였지만 자신도 노파랑 다를게 없는 이 같은 벌레였다는걸 깨달은거
라스콜니코프의 영웅관은 비범한 사람은 이유가 있다면 살인조차 용납됨 라스콜니코프도 자신이 비범한 사람인지 아닌지 실험하기 위해 사람 등골 빨아먹는 노파를 죽이고 쓰지도 않는 돈으로 자신의 빈곤과 여동생의 원치 않는 결혼도 막을 수 없고 착취당하는 이복여동생도 자유롭게 할 수 있음 그리고 실행에 나서는데 계획대로 노파를 죽였지만 이복 여동생이 갑작스럽게
등장해서 이복여동생도 죽여버리는데 여기서 라스콜니코프의 정의관은 끝나버림 정말로 자신의 영웅관으로 악당인 노파를 죽였다면 무고한 이복 여동생을 죽이면 안됐는데 두려움 때문에 죽여버림 그래서 자신의 영웅사상이 맞든 아니든 자신은 무조건 살인마가 될 수 밖에 없고 자신은 평범한 사람 자신이 혐오했던 노파보다도 역겨운 이 같은 존재가 된거임
오 상세히 달아줘서 고마워 복받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