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데 이거 ㅋㅋ
(영혼학, 142p)
영은 직접적으로 몸을 통제하지 못한다. 혼을 통해야 한다. 마치 집사를 시켜야 하인들을 부릴 수 있는 것과 같다. 혼이 텃세뿐 아니라 몸을 인질로 잡고 있는 것이다.
(중략)
'비우면 비운 만큼 다른 것이 채워진다'
(중략) (163p)
영은 잘 죽기 위해 살고 혼은 잘 살기 위해 산다. 영은 내일 죽을 것처럼 살고, 혼은 영영 살 것 처럼 산다.
근데 말 하는거 들어보자니 다 옳은 소리만 쓰인 책 같은데
나는 영이란걸 일종의 온갖 잡소리들에, 스스로 정신 안 나가게 하려고 초월적으로 설정한 메타인지라고 생각한단 말이죠
(초월적인 메타인지이기에, 내일 죽을 수도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고 살라고 하는 태도 - 오히려 앞날만 보는 혼이 자기가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직시하지 않음 과는 상반되는)
영이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있다는데
영이 없다해도, 만약에 내가 영이라고 생각하는게 이런 초월적 메타인지라면, 이걸 영이 없는 사람이 들이는게 막 그닥 어렵지가 않음
그냥
i) 책을 임의로 읽음
ii) 혼자 있는 시간을 늘림
iii) 일기를 씀
iv) 어릴때 뭘 좋아했나 생각해봄
v) 재밌는 거 생각해봄
vi) (제일 중요함) 최대한 너그럽게 생각하기
근데 온갖 자기계발이 조금이라도 발을 걸친 철학책, 신경과학책 조금씩 들여다보면서 느낀게 뭔줄 알게요?
원칙이 간단할수록 실천하기가 쉽지 않음 ㅋㅋ
이를테면 vi)의 원리
그러면 종교에대해 너그러운 생각을 가질 수 있냐 하면은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딱 종교 하면 자기 할 말만 하는 광신도에 가까운 아줌마들을 떠올리기 때문에
종교에 대해 너그럽게 생각하기가 쉽지 않음
편견을 다 내려놔야 하는데
그릿도 뭘 크게 이루려는 목표가 있으면
일단 작은, 달성 가능한 수준의 목표로 쪼개라고 하는데
[쉽지않네]
이게뭐고 - dc App
이런게 잇습니다
Spiritology 아니고 Spiritsoulogy네 ㅋㅋ - dc App
그냥 [영]학도 있을 수 있겠네 생각해보니
이왜진 있네 - dc App
이거재밌음?
온갖 종교 기시감 임사체험 명상 윤회 최면 등등등 신비적으로 들릴 수 있는, 말 그대로 [오만 잡다한] 영혼에 조금이라도 관련된 것 중에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은 거의 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