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대단히 밀도가 높음. 법조인이시라 그런지 사용하는 어휘의 폭도 넓고. 재판을 하면서 접한 다양한 사례 속에서 본인의 생각을 펼치시는데 읽을 가치가 충분함.각종 법제도나 이념에 대한 부분도 물 흐르듯이 이어짐.이번에 새로 나온 책은 이전의 두 권과 달리 짧은 생각의 편린들을 펜이 가는대로 적는 형식인데 그럼에도 대단히 깊은 숙고 끝에 나온 문장들이란 생각이 들더라.
허접초단(203.152)2024-08-23 21:44
다만 재판이란 어차피 타인의 일인데 지나치게 감정을 이입하셔서 그런지 그런 부분이 읽는 동안 좀 버겁기도 함.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재판에 성의를 다 하신다는 말이기도 하고 정작 판사 본인은 얼마나 힘드실까 싶기도 함. 법정의 얼굴, 어떤 양형 이유 둘 다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슴
사서 봤는데 빌려 읽을 걸 생각했던 기억이
글의 대단히 밀도가 높음. 법조인이시라 그런지 사용하는 어휘의 폭도 넓고. 재판을 하면서 접한 다양한 사례 속에서 본인의 생각을 펼치시는데 읽을 가치가 충분함.각종 법제도나 이념에 대한 부분도 물 흐르듯이 이어짐.이번에 새로 나온 책은 이전의 두 권과 달리 짧은 생각의 편린들을 펜이 가는대로 적는 형식인데 그럼에도 대단히 깊은 숙고 끝에 나온 문장들이란 생각이 들더라.
다만 재판이란 어차피 타인의 일인데 지나치게 감정을 이입하셔서 그런지 그런 부분이 읽는 동안 좀 버겁기도 함.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재판에 성의를 다 하신다는 말이기도 하고 정작 판사 본인은 얼마나 힘드실까 싶기도 함. 법정의 얼굴, 어떤 양형 이유 둘 다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