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거 같아서 더 수치스러워짐 헤으응...
책이야기: 예전에 설국 어문각판을 싸게 구해서 읽었었는데 요새는 언급도 안 되더라 라떼는 어문각, 글사랑이 근본이었는데~
아무래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구하기 힘든 중고 번역들은 점점 잊혀지고 구하기 편한 판본들이 각광 받는게 아닐까 싶음
한편으로는 좋은 변화라고 보지만 이런 명품 번역들은 좀 보존해서 자주자주 재간해주면 안되나 싶은... 이런 거 보면 출판 문화에 대한 인식이 많이 후진 거 같다
근디 어문각 번역은 그닥 좋은지 모르겠더라 ㅋㅋㅋ
채수동 동완 최서해 역 이런 게 지금으로서도 제일이다에 동의하기는 어렵지만 문헌적인 차원에서 대충이라도 좋으니 재간해줬으면
근데 이번에 야생종려나무 독갤에서 말고는 대혹평이라 출판사 입장에선 내도 좋을 건 없는 거 같기도 함
그거야 그건 세로쓰기니까...!!
어림도없지 소전서가 '초판 에디션'은 불티나게 팔립니다만?
뭐였지 그게
아 소전 아니고 더클래식이랑 소와다리네 얘네가 낸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랑 초판본 은하철도의 밤 둘 다 세로쓰기 버전임
아 어쩐지 ㅋㅋㅋ 흠... 그건 아마 이미 다른 번역들이 있는 책이고 마케팅의 산물인게 아닐까? 포크너는 안 그래도 읽기 어려운데다 번역도 대체제가 없는기 세로쓰기로까지 해놓은 거니까
팩트는 사람들은 알라딘 정확도순 딸깍딸깍으로 민음사 세문집만 산다는 거임... 물론 민음은 옛번역의 폐해도 있지만. 여튼 그런 거 복간해주는 건 올드 클래식 같은 거 나와서 옛날 번역들만 따로 빼주거나 아니면 올재처럼 하는 게 제일 나은 듯
ㄹㅇ 올재 좋았는데... 다시 좀 해주라
새삼 노문학 명번역을 꾸준히 재출간하는(신간은 전혀 안냄) 범우사가 대단해보이네
그래도 검색하는 맛이 있음 가끔 새 댓글 달리기도 하고ㅋㅋ
이런글 달면 안볼수가 없자너
크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