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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해서 죄와 벌 -> 백치 -> 카라마조프 순으로 완독했고
정말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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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로 악령도 읽으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두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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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 악령을 기다릴까 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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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골!
외투 처음 읽었을 때,
어떻게 보면 좀 어이없는 스토리라 글을 정말 잘 쓰지 않는 이상 평범한 단편 유머집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고골의 문장을 거치니까 가볍지 않은 유머, 엄숙한 단편이 되는구나 하고, 고골의 글 솜씨에 감탄했던 기억이 남

죽은 혼은 좀 노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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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코프는 절망과 롤리타 두 작품 읽었음
절망은 의외로 너무 좋았는데 (특히 후반부) 도 1끼 등장인물들한테서 보일법한 주인공의 광기가, 험버트 험버트 같은 능글능글함과 더불어서, 정말 어이없는 범죄소설을 완성시킨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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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단편선은 2년 전에 처음 읽었고, 그때는 그다지 인상 깊게 보지 못했는데, 다시 꺼내서 읽어보니까 좋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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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구매해서 바로 읽어볼 예정
대표작들이 많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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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장편은 역시나 도 1끼처럼 분량에서부터 압도되는 느낌이 있어서 짧은 작품부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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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걸 사긴 했는데
왠지 전쟁과 평화는 군대에서 읽고 싶어서
일단 보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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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게네프는 이게 대표작이라던데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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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과 마르가리타도 바로 읽으려고 구매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