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불쏘시개 쓰레기 책팔이 책은 다들 생각하듯이 인스타 감성에 내용도 알맹이도 없는 속 빈 강정 같은 양산형 책들이나 논리, 근거없는 비현실적인 주장을 하거나 유사과학이나 비이성적인 가치관을 확산시키는 것이 특징인 책들, 전문성 없는 사짜가 쓴 자기계발서(진짜 유용한 자기개발서는 따로 있을 거임), “내가 운영하는 학원에 등록해라!”라는 말을 300~400페이지에 걸쳐서 장황하게 광고하는 이상한 책들, 읽어보면 한숨이 나오는 그런 책들 등등을 말함. 물론 훌륭한 책들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고 그런 책들을 뭐라 하는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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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진짜 “아무나” 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음. 진짜 찐 지식인이 아니라 뭣도 없는 일반인 아무나 책을 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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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구매자가 아니여도 전국의 정말 많은 도서관에서 사주기 때문에 질 낮은 책을 내도 어느 정도 수입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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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고르는 안목이 부족한 초보 독서인 또는 독린이가 안타깝게 질 낮은 책에 돈을 낭비함. 심하면 쓰레기 같은 사상이 담긴 책을 맹신하고 신봉하다가 인생에 위험이 되는 단계까지 갈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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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문외한인데 독서를 고상하고 특별한 취미로 여기는 사람이 아무 책이나 골라서 질 낮은 책을 사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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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질 낮은 책을 뿌직 뿌직 뿌직 하고 싸버려도 누군가는 사주기 때문에 저자는 최소한 용돈 벌이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임.
내가 생각해봤을때 이런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 또 다른 이유가 있으려나?
아무나 쓸 수 있고 질은 낮고 이런 책들이 쏟아지니 독자들은 직접 좋은 책 나쁜 책 선별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커짐. 그리고 종이와 자원들은 낭비될 때로 낭비가 됨.
훌륭한 불쏘시개들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쓰레기 책은 돈이 되기 때문임.
(문제시 수정 삭제)
근데 단순 용돈 벌이 하려고 책 하나 저술하기에는 너무 난이도가 있지 않음? 수백 페이지 분량 원고 작성하는 것부터가 어지간해서는 안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1. 모든 책이나 영화는 잘썼든 아니든 대부분은 만든 사람의 진심이 담긴거임. 작품성은 나중에 판단할 문제. 누구든 좆같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고 포부는 다 있지. 능력과 여건이 안될 뿐. 2. 소양 하나도 없는데 장사로 책 쓴다? 유명한 사람이나 인플루언서가 쓰는건 그럴수도 있지만, 자기가 돈 대거나 수익 기대안하고 출판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식으로 일반화할 수 있을까? 3. 수준높은 인문학/수학과학 및 모든 철학예술은 다 소수의 독자를 위한거임. 영화도 상업영화가 많듯, 상업적인 책이 많은건 그냥 당연한 이치. 어느 시대나 통속적이고 상업적이고 대중을 위한 책은 많았음. 지금 살아남은 고전이 역사와 현재가 검증을 거친 명작인거고 당연히 극소수임
4.선별해야할 수고스러움이 커졌다는데 전혀아님. 인터넷은 장식? 10초면 노벨상 수상자 다 나오고 부커상 위원회 선정 꼭 읽어야할 소설에 인문학 추천 리스트 입맛 별로 쫙 나오는데 무슨 선별임. 무슨 고전이 명작인지 몰라서 안읽나? 그냥 읽는 사람이 소수일뿐임. 5. 본인 글을 한번 되돌아 보시길
급식 같은데 디시 끄고 공부나 해라
아이러니하게도 세상에 쓰레기 상품 덕에 시장이 활발하게 돌아가는거임
‘작가는 늘어나지만 독자는 줄어드는 시대’
헌책방 가보면 요즘이나 90년대나 80년대나 70년대나 똑같이 쓰레기책들이 쏟아져 나왔다는걸 짐작할수있져...
이래서 검증된 베스트셀러나 고전만 읽게됨
동감 수십년동안 살아 남았다는 건 분명히 어떤 보편적 가치를 인정 받았다는 얘기가 되니까
글 그럴싸하게 쓰다가 책팔이 광고면 그 글 자체가 신뢰가 안가는거 같더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