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거 없어서 동네 도서관 가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대충해서 집에서 쭉 읽어봄
뭐 눈물날 정도로 슬프다, 역사에 남을 명작이다 이러길래 기대치가 좀 높은거도 있었는데
다 읽고 든 생각이
1. 일단 주인공이 너무 ㅈ병신이라 공감도 안되고 너무 징징거림
2. 마지막까지 읽으니까 뭔가 억지로 슬프게 만든 느낌? 가끔씩 존나 슬프다 싶은 소설은 있긴 했는데
얘는 일단 그정도로 슬프진 않았음
3. 표현력은 미쳤음. 편지부분은 엄청나게 긴 산문시를 읽는 느낌?? 독일어를 알아 원문을 읽을 줄 알면 그 감동이 더할듯
최종 평가 : 솔까 시간 아까웠음. 몇번 더 읽어야 이걸 이해할 수 있다는 독붕이들 의견도 있긴 했는데 일단 다시 펼쳐보진 않을듯
참고로 작성자도 문학 아는거 없어서 쉬운거만 읽는 사람이라 이해점. 태클걸어도 반박 할줄 모름
나도 그랬어
나도 그랬어
이게 그 당시에는 연쇄 자살 붐까지 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작품이었는데 아무래도 세월의 풍화를 거치다 보니까 ㅋ
그렇다기엔 미국독서최대커뮤에서 투표 100위안에 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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