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할일 끝내고
새벽에 뇌가 다하는대로
소설 읽고있는데
어제 한강 희랍어 시간 완독하고 문체의 예술성이라는 걸 씻은 듯이 느낌
특히 많이들 언급하는
남자주인공이 전 연인에게, 여동생에게, 친구에게 몇 번이고 고쳐쓴 편지,
끝 부분에 한 장을 할애해서 언어의 조각남과 파편화, 다 닳은 느낌을 어절 단위로 끊어쓴 부분에서 ‘진짜 미친건가;,,’ 싶은 뭔가 정신을 흔드는 느낌을 받았고
전까지 소년이 온다만 보고 별 감흥 없었던거같은데
이렇게 문학적으로 변태적일정도의 상세하고 문장 그대로의 살결 그대로가 손으로 감촉되는 느낌의 소설은 처음이었음
갈망하던 그 묘사와 감도가 바로 이 소설이었고,
글 자체가 엷은 미열을 앓고 숨을 뱉어내는 걸 옆에서 고요히 관조한 느낌임.
이런 문체의 미학을 전율하면서 느낄 수 있는 작품은 또 뭐가 있으려나..?
스토리나 구성보다도 문체의 독특함이나 파격성, 틀을 깨는 느낌, 언어라는 매개를 이렇게도 쓸 수 있구마 하는 파격이 있는 소설이나 시 있으면 나눠주라
위에 recommand4U 인스타그램에서 알게된 시인데 그다지 파격이 있지는 않지만 브금이랑 같이 들으면서 눈물난 시 공유함.
https://youtube.com/v/b9VpjraTkPU?si=bLaYCJp8hmP9gZ93Hidetake Takayama - Puke (Acoustic Version)Hidetake Takayama - Puke (Acoustic Version)youtu.be
그리고 진짜 진짜 진짜 아끼는 플린데… 이 분 플리가 다 가사 없거나 마음이 몽1글 차분해지고 감도가 만져지는 느낌이라…. 보물처럼 털어놓음 한 번 들어봐
https://youtube.com/v/Eq-wmDMz8K0?si=oYY_Dc5nlZBR9MBdThe last waltz00:00 Hideyuki Hashimoto - odoriko 02:25 Hidetake Takayama - Puke Acoustic Version10:14 グッド・ドクター~一緒に治療していこう OST~ - Masahiro Tokuda16:21 ramdomE BPM64v Marum...youtu.be
이 붐 플리 중에 Mathrock은 특히 요즘 딱 선선할 때 오후에 햇볕 받으면서 벤치에 걸터앉아서 풀냄새 느끼면서 들으면 이게 인생의 맛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
(진짜 끝으로 히데유키 하시모토 음악도 진짜 좋은데…건반 눌리는 소근하면서 무거운 소리..궁금하면 이것도 들어봐
https://youtube.com/v/lo4M2MVKMy4?si=loYtMIhVuvVBTIb-(playlist) 바다엔 빈틈이 없었다, 히데유키 하시모토 Hideyuki HashimotoSound Objet.-??? ?? Movie, The Blue Lagoon????????? https://www.instagram.com/sw_aww?????????? https://soundcloud.com/allwaswellof...youtu.be
11:21부터 나오는 곡…심금을 울림…)
갑자기 흥분해서 가사없는 음악추천 폭주했지만 나의 요지는
”이런 문체의 미학을 전율하면서 느낄 수 있는 작품은 또 뭐가 있으려나?
스토리나 구성보다도 문체의 독특함이나 파격성, 틀을 깨는 느낌, 언어라는 매개를 이렇게도 쓸 수 있구마 하는 파격이 있는 소설이나 시 있으면 나눠주라“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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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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