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느낌이 드네
이 작가의 작품은 인간실격,달려라 메로스,사양 정도 읽었는데
만년을 읽다가 드는 감상이
이 작가의 생애,가치관,관념 등을 정신적으로 포용하지 못하거나
대조되어 불쾌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은
정말 안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음.
전반적으로 문장 하나하나가
작가로서의 정신이나 애착은 굉장히 강해보이는 반면에
인간으로서 정말 심각하리만치 나약한 모습이 문장 곳곳에서 느껴짐
글들이 대체적으로
꺼지기 직전에 촛불같이 위태위태한 느낌이 들어.
그러나 결국엔 악착같이 소멸되지 않아서
촛불의 온기를 보전한듯한?
직전에 읽은 책이 가면의 고백,금색이어서
더더욱 색채가 대조됨 ㄷ
.
Ps.
도서출판b로 읽는데 만년 음청 길다..
아직 반 밖에 못 읽어서 감상평이라 하기도 뭐하고
똑똑이 독갤러 행님들 비해 필력이 좋지 않음 ㅠㅠ ㅈㅅ
- dc official App
'잎'부터 이미 그런 기조를 깔고 가는 느낌... 인간실격보다 만년이 호불호 더 많이 갈릴 수도 있겠다 생각했음
초반부 좋더라ㅠ - dc App
인간실격은 오히려 셀럽들의 연민같은 우울감증폭이면 만년은 다자이의 우울감이 대놓고 확실히 나타나는 느낌이긴했음
동감.. 달려라 메로스랑 동일 작가 맞나 싶을 정도 - dc App
인간실격은 그당시에도 꽤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면서 베스트셀러까지 될정도였는데 정작 작가본인은 ?왜 이게?평가가 좋노...했다하고 만년은 오히려 잘안팔리고 평도 그저그런거보고 씨팔하면서 멘탈나갔다그랬으니
만년이 다자이 삶의 공감을 더욱 갈망하는 느낌인데ㅠ 아쿠타가와 상을 절절히 바랬던 시기에 써서 더 그랬나보오 - dc App
아쿠타가와 상 달라고 편지까지 보냈는데 ㅋㅋ 끝까지 안 준 야스나리 ㅋㅋ - dc App
당시 분위기도 한몫하는 듯 벚꽃처럼 젊은 날 화려하다가 정점에서 사라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