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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책의 전체 플롯이 오뒷세이아를 따라가면서 현대식으로 비트는 재미가 있는데 그걸 다 놓쳐도 상관없다면 걍 들이박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글고 읽더라도 대부분 1장 대화 파트 아님 3장 해변 산책에서 나오는 의식의 흐름 맛보고 던질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은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