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 영업글만 수없이 싸지른 나지만
각종 학문들 공부할 때마다 카프카가 연결이 되는 기이한 현상을 맛보고 있음
철학, 특히 현대 철학은
카프카의 작품들이 정말 말이 안되게 핵심을 꿰뚫고 있음
실존주의랑 구조주의를 동시에 다루는 얼마 없는 작가 아닐까 싶은데
분명 타자에 의한 개개인의 고통이라는 실존적 주제를 다루는 듯 하면서도,
동시에 권력 기구 속에 집어넣으며 구조적 환원을 나타내는 게 대단함
소설이 끝나기 전까지 분명 주인공은 뚜렷한 의지를 가지고 행동하는데,
소설이 끝나고 나면 갑자기 모든 게 필연적으로 느껴짐
물론 작품 전체적으로 보면 실존주의 쪽에 더 치우쳐 있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가적인 방향이라는 게 신기, 공무원 일이 영향을 줬으려나
만일 개인사를 조금 더 얹으면 정신분석학도 연결이 되고
카프카는 정말 GOAT가 맞다
카프카 < 읽는 놈마다 감상이 조금씩 달라서 후기글 관음할 때 제일 맛있음
돌돌카!
결국 돌고돌아 카프카랑 만나게 되더라
법대 출신이라서 개인이 법을 대하는 태도가 영향을 줬을 것 같음
사는게 힘들때 가장 위안이 되는 작가
카프카는 ㄹㅇ GOAT 반열이 맞지
추석 때 본가가면 다시 읽어봐야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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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카섹스아시는구나 저도 매일합니다!!
책 추천좀
모든순간이 너였다
카프카 글 좋앗던거 순서대로 몇개만 추천가능? 비유에 관하여인가 그거 빼고 알려주라 - dc App
제발트 보는데 아우스터리츠도 세계구조랑 자아 모두 다루는 느낌이라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