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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심오하게 미끄덩대는 찌질한 인간의 유사인간 들과의 친분쌓기의 무참한 실패와 좌절감과 비인간화가 좋다

주인공이 그닥 성인군자인 놈도 아니라 더 좋다

다 보고나면 그냥 찝찝하고 불쾌하고 이 전후에 혼란스럽고 척박해서 심지어 제대 군인이란 인간까지 대접 안 해주고 개같은 대우하는 사회를 한 입 크게 떠다가 오물오물 해서 "으엑 하수구 쓰레기맛 개역해" 하는 이 느낌이 좋다..

으엑

정직한 제목:
나의 친구들 (이 이승에 존재하기는 하겠니 이 찐따같은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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