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살면서 평생 돈키호테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과

읽은 사람은 

말로 설명할 수는 없는데 뭔가 다를 거라고 믿음


나의 경우 인콜드블러드를 읽고 한동안 그런 생각을 하고 다녔음

인콜드블러드를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의 심정과 두뇌에는 약간의 갭이 이미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이지

살인마 두 명의 처형과 마지막 밀밭에서의 생존자들의 쓸쓸하면서 유쾌한 인사의 장면들 그런 것들을... 잊을 수가 없는 활자의 추억이 있었는데

논리적으로는 모르겠고 하튼 . 감상한 인간과 그렇지 않은 인간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거라고 

유쾌한 산보를 한 적이 있음


너네도 그렇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