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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
3주라는 짧은 방학동안 다 읽겠다는 독린이의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시작한 한달이 걸린 전쟁과 평화...
길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내가 톨스토이랑 잘 안맞아서 그런지
재미있지만 너무 길게 느껴졌음.
전쟁묘사는 진짜 와...
미쳤음 내가 진짜 전쟁속에 있는 기분..
페탸 죽을때는 진짜 손발이 떨렸음..
사교계 묘사나 심리묘사가 미쳤어 그냥.
나타샤 이새끼는 존나 발암이였고,
안드레이는 불쌍하고,
피에르랑 니콜라이는 응원하게 되더라.
앨렌 얘 뒤질때는 속이 시원했음.
러시아인(쿠투조프, 알렉산드르 1세, 바그라티온 등)은 어떻게든 미화하고 외국인(나폴레옹, 비르클라이 드 톨리 등)은 어떻게든 존나 까는게 좀 웃겼음 나폴레옹이 분조장 정박아로 나와서 톨스토이 얘도 극단적이였구만 하고 느낌 ㅋㅋ
에필로그 2부는 내 독서력이 미천해서 진짜 뭐라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
아무튼 전쟁과 평화를 진짜 느끼고 이해하려면 독서를 더 해야겠다 느끼게 되었음. 민음사로 읽는게 더 나았을거 같은게 연진희 그분이 소설가라 그런지 글을 더 읽기쉽게 만들어서(더군다나 미주도 없고) 민음으로 먼저 읽고 을유로 한번 더 읽을걸 하고 후회되는게 조금 있긴함.
한 1년후에 한번 더 읽어보려고.
아무튼 전평 읽는 독붕이들 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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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읽어보고싶은디 분량 때문에 엄두가 안나네
재밌긴 재밌음 읽어보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유기하셈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