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 시네마가 그렇게 절판이 잘 난다길레(최근에 하스미 시게히코의 감독 오즈 야스지로가 절판났고 제일 유명한건 히치콕과의 대화. 시네필 영화학도 필독서인데 절판난지 오레라 중고 상이 삼십만원이다) 앙드레 바쟁의 장 르누아르 미리 꽁쳐났다. 장 르누아르 영화는 고작 2편밖에 못봤지만 둘다 올타임 베스트에 올릴 정도로 좋아함.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는 최인훈 작가의 희곡집임. 원래 최인훈 작품 중 광장이 제일 좋았는데 요즘은 생각할수록 본작이 더 좋은 것 같에서 재독하려고 샀음. 표지작을 읽으면 광장 첫 문장에서의 쉼표의 미학이 작품 전반에 흐르고 있음. 대사량은 적지만 함부로 페이지를 넘기지 못할 정도로 특유의 느린 리듬에 빠지게 된다. 반대로 대사가 엄청 많은 작품들도 있는데 예시로 올해 수특에 들어가있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가 있다. 전반적으로 최인훈 작가가 태풍 이후 광장 개작을 포함한 한국적인 미를 찾으려는 시도가 깊게 녹아져있는 희곡집이다. 최인훈을 좋아하거나 희곡에 관심 있는 사람들, 혹은 한국적 미학에 흥미를 가진 이들에게 추천한다.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는 최인훈 작가의 희곡집임. 원래 최인훈 작품 중 광장이 제일 좋았는데 요즘은 생각할수록 본작이 더 좋은 것 같에서 재독하려고 샀음. 표지작을 읽으면 광장 첫 문장에서의 쉼표의 미학이 작품 전반에 흐르고 있음. 대사량은 적지만 함부로 페이지를 넘기지 못할 정도로 특유의 느린 리듬에 빠지게 된다. 반대로 대사가 엄청 많은 작품들도 있는데 예시로 올해 수특에 들어가있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가 있다. 전반적으로 최인훈 작가가 태풍 이후 광장 개작을 포함한 한국적인 미를 찾으려는 시도가 깊게 녹아져있는 희곡집이다. 최인훈을 좋아하거나 희곡에 관심 있는 사람들, 혹은 한국적 미학에 흥미를 가진 이들에게 추천한다.
그나마 히치콕과의 대화는 pdf로도 잘 돌아다녀서 사정이 나은 편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