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
무라카미 하루키

인간실격은 나에겐 금서이다
만일 내자식이 그걸읽으려한다면 뜯어말릴것같다
굳이 몰라도 되는 인간의 추악하고 비루한 내면의 자기합리화를 예술의 경지로끌어낸 인간실격의 작품성은 인정하나 동시에 같은 이유로 혐오한다. 예술작품이 가치를 지닌다는건 밥딜런이나 김광석같이 영혼의 울림을 준다거나 패왕별희같이 인간사를 차분하게 정리하여 읊을 수있는 서사를 포함한다고 생각하는데 인간실격은 인간이라면 누구나가지는 추악한 내면의 일부를 살살긁으며 합리화를 통해 너또한 나와 다르지 않다고, 공감이란 인간의 생물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자기부정과 인정을 제촉한다.  이건 예술작품보단 추악하고 깊숙히 파고드는 역겨운 포르노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깊은곳을 후벼들어와 역겹고 추악한 아름다움이란 이상한 명목으로 무기력을 합리화하는법을 알려주는 금서

무라카미 하루키는 작가적 역량이 떨어진다
글이 탠션이 떨어지지않고 힘있게 잘썼으나 그래서 어쩌라고의 사고를 떨쳐낼수없었다 비유하자면 소설계 기술직같은 느낌이다
기술이 참좋아 잘 쓰이지만 작품적인 계연성을 ㅈ으로 보지않나
그냥 그럴듯한 상황묘사와 설명만 이어가면 그만이라는 식인것같다
예술적 가치는 엿볼 수 없었다